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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력·용수·인력 ‘3력 혁신’…충남도, 연내 기본계획 수립

에너지신문
2026-10-26
▲ 홍종완 충남도 행정부지사가 ‘충남 3력 혁신 전담조직(TF)’ 제3차 회의를 갖고 있다.
▲ 홍종완 충남도 행정부지사가 ‘충남 3력 혁신 전담조직(TF)’ 제3차 회의를 갖고 있다.

[에너지신문] 충남도가 AI 대전환과 첨단산업 성장에 대응해 전력·용수·인력을 통합 관리하는 ‘3력 혁신’ 기본계획을 연내 수립한다.

산업현장의 미래 수요를 선제 예측하고 필요한 기반을 적기에 확보해 지역 산업경쟁력과 지속가능한 성장 기반을 강화할 계획이다.

충남도는 26일 도청 소회의실에서 홍종완 행정부지사 주재로 ‘충남 3력 혁신 전담조직(TF)’ 제3차 회의를 열고 분야별 현황과 수요 분석, 중장기 추진전략 및 실행과제를 점검했다.

이날 회의에는 충남도 관계부서를 비롯 한국전력공사, 한국수자원공사 등과 전력·수력·인력 분야 전문가들이 참석했다.

참석자들은 충남의 산업 여건과 미래 수요를 종합 검토하고 2030년 단기·2040년 중기·2050년 장기 관점에서 필요한 전력·용수·인력 수요를 최대·최소 시나리오로 전망해 대응 전략의 실효성을 살폈다.

충남도는 반도체·디스플레이·이차전지 등 기존 주력산업의 고도화와 AI 데이터센터 등 신규 산업의 성장, 대규모 첨단산업 투자에 따라 산업 전반의 전력·용수·인력 수요가 크게 변화할 것으로 보고 있다.

이에 개별 기반시설 확충이나 인력 확보에 그치지 않고 미래 수요를 선제적으로 분석해 산업 성장과 기반 확충을 연계하는 중장기 전략을 추진한다.

전력 분야에서는 산업 성장과 AI 확산에 따른 전력수요 증가에 대비해 전력계통을 선제 확충하고 해상풍력·수소발전 등 대체전원 확보와 ESS 활용을 통해 안정적인 전력 공급체계를 구축할 방침이다.

용수 분야에서는 장기적인 수요 증가에 대응해 광역상수도 공급 기반을 확충하고 신규 수원 개발과 해수담수화·하수처리수 재이용 등 대체수자원 확보를 통해 용수 공급원을 다변화한다.

인력 분야는 산업구조와 기술 변화에 맞춰 산업수요에 부합하는 인재와 석·박사급 고급인력 양성을 확대한다.

재직자 전환교육과 외부 인재의 유입·정착 지원도 연계해 지속가능한 인력 확보체계를 강화할 계획이다.

충남도는 이번 회의에서 논의된 내용을 토대로 분야별 실행과제를 보완하고 전력·용수·인력을 통합 연계·관리하는 기본계획을 마련할 예정이다.

이후 추진과제를 구체화하고 추가 과제를 발굴해 첨단산업 투자와 지역 성장이 선순환하는 중장기 종합계획을 연내 수립한다는 방침이다.

홍종완 충남도 행정부지사는 “앞으로의 산업 변화와 수요를 내다보고 필요한 기반을 한발 앞서 준비하는 것이 무엇보다 중요하다”라며 “3력 혁신을 단순히 전력·용수·인력을 각각 확보하는 차원을 넘어 충남의 산업경쟁력을 뒷받침하는 핵심 성장전략으로 완성하고 ‘대한민국 인공지능 수도 충남’으로 도약할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출처 : 에너지신문(https://www.energy-news.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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