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충북TP, 방사광가속기 기술 자립 가속화
충북TP, 가속기장치 선도기술개발 지원사업 협약식 및 사전교육 개최 성료. / 충북TP 제공
[투데이에너지 임자성 기자] 충북테크노파크(이하 충북TP)가 오창 다목적 방사광가속기 시대를 대비해 도내 기업들의 핵심 기술 역량 강화에 나섰다. 가속기 장치 국산화와 기술 자립을 목표로 한 이번 선제적 지원사업을 통해, 선정된 기업들이 본격적인 연구개발 활동에 돌입하며 충북 가속기 산업 생태계 조성에 탄력이 붙을 전망이다.
충북TP는 최근 충청북도의 지원을 받아 추진하는 '가속기장치 선도기술개발 지원사업'의 선정기업 협약식 및 사전교육을 개최했다. 이번 사업은 2029년 완공 예정인 오창 다목적 방사광가속기와 연계하여, 도내 기업들이 가속기 관련 기술을 선점하고 글로벌 수준의 연구개발 역량을 확보할 수 있도록 돕기 위해 마련됐다.
최종 선정된 4개 기업은 서류심사, 현장실태조사, 발표평가로 이어지는 3단계의 체계적인 심사 과정을 통과하며 기술적 역량과 사업 추진 의지를 인정받았다. 특히 현장실태조사에서는 전문가들이 기업의 연구장비, 시설, 인력 현황을 직접 확인하며 실질적인 연구개발 가능성을 면밀히 검증했다.
이날 행사는 선정 기업들과의 협약 체결을 시작으로 연구비 집행 시 유의사항 교육, 충북 RISE 방사광가속기센터의 연구 기반 강화 및 전문인력 양성 방안 공유 순으로 진행됐다. 또한 질의응답과 네트워킹을 통해 참여 기업 간의 협력 기반을 다지는 시간도 가졌다.
이번 사업은 ‘K-싱크로트론 AI 융합 벨트 구축’ 전략과 궤를 같이하며, 충북이 대한민국 과학기술 중심지로 도약하는 데 중요한 마중물 역할을 할 것으로 기대된다.
박순기 충북TP 원장은 다목적 방사광가속기가 충북 경제의 새로운 도약 기회임을 강조하며, 가속기 산업이 지역 경제의 선순환 생태계로 자리 잡을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겠다고 밝혔다. 양기모 기업지원단장 또한 이번 협약을 시작으로 기업들이 가시적인 연구 성과를 낼 수 있도록 밀착 지원하겠다는 의지를 전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