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외교적 해결 기대 지속에 10월27일 국제유가 하락

에너지신문
2026-10-28
▲ 중동산 Dubai유 등 국제유가의 일일 변동 현황
▲ 중동산 Dubai유 등 국제유가의 일일 변동 현황

[에너지신문] 27일 국제유가는 사우디, 파키스탄, 튀르키예 등 메카 상호방위조약 3개국과 이란 간 회담 이후 외교적 해결 기대 지속으로 하락했다.

한국석유공사(사장 손주석)는 서부 텍사스산 원유인 WTI가 전일대비 배럴당 1.86달러 내린 99.90달러에, 북해산 Brent유는 1.93달러 하락한 113.88달러에 각각 마감했다고 밝혔다.

또한 국내 기준 유가로 적용되는 중동산 Dubai유는 전일대비 배럴당 0.64달러 내린 115.10달러에 마감됐다.

사우디, 튀르키예, 파키스탄, 이란은 외교적 노력 지속에 합의했으나 이란 하메네이 최고지도자가 자국 이익 추구와 종전을 위한 요구조건의 유지를 강조해 협상 교착이 지속됐다.

후티 반군의 사우디 공격과 중동 걸프 내 군사력 증강으로 공급 위험은 유지되고 있으나 외교적 노력 소식이 최근 위험 프리미엄 일부 해소를 유도하고 있다고 미 에너지 컨설팅업체 Gelber & Associates가 평가했다.

후티 반군의 사우디 핵심 석유제품 수출 인프라인 라스 타누라 정유시설 공격 주장 등 사우디 석유시설 공격이 지속됐다.

후티 반군 대변인은 27일 탄도미사일로 55만배럴 정제능력을 갖춘 사우디의 최대 정제시설인 라스 타누라 정유시설을 타격해 화재가 발생했다고 주장했다.

블룸버그는 사우디가 라스 타누라 터미널 인근 화재를 진압했다고 보도했다.

UBS는 호르무즈 해협 선박공격 증가를 지적하며 Brent유 연말 전망을 배럴당 100달러 수준으로 상향했다.

로이터가 10월 23일 보도한 워싱턴근동정책연구소 자료에 따르면 10월 호르무즈 인근 해역의 선박공격은 28건으로 2017년 집계 이래 최다를 기록했다.

SEB의 애널리스트는 현재 유가에는 향후 수주일 내에 미국이 이란을 공격할 위험 관련 상당한 리스크 프리미엄이 반영돼 있다고 언급했다.

로이터는 트레이더를 인용해 미-러 디젤 합의 이행을 위한 디젤 생산 증대 계획으로 러시아의 원유 수출이 전월대비 10~20만배럴 감소를 전망했다.

출처 : 에너지신문(https://www.energy-news.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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