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800MW 서남권 해상풍력 우선협상대상 '한수원 컨소시엄'
[에너지신문] 전북특별자치도가 추진하는 ‘전북 서남권 해상풍력 확산단지1(부안 800MW) 공공사업시행자 공모’에서 한국수력원자력 컨소시엄이 우선협상대상자로 선정됐다.
이번 사업은 전북 부안군 해역 2.4GW 풍력단지 중 800MW 규모의 해상풍력 발전단지를 조성하는 사업으로, 서남권 해상풍력 개발사업의 핵심 프로젝트다. 전북도는 공공기관 지분 50% 이상을 공모 참여 요건으로 설정. 사업의 공공성과 안정성을 동시에 확보하는 데 집중했다.

▲서남권 해상풍력 800MW 공모사업 부지.
참여기관은 한수원을 대표사로 △한국전력기술 △한국동서발전 △한전KPS △한화오션 △두산에너빌리티 △IBK금융그룹 △KB금융그룹 △삼일 C&S △중앙해양중공업 등 발전·기자재·금융 분야 국내 유수 기업들이 대거 참여했다.
컨소시엄은 공공성, 사업 추진 역량, 지역상생 계획 등을 종합적으로 인정받아 우선협상대상자로 선정됐으며, 오는 8월말까지 전북도와 실시협약을 체결하고 사업을 추진해 나갈 계획이다.
이번 사업에서 특수목적법인(SPC) 지분투자와 함께 설계·조달·시공(EPC)에 참여하는 한전기술의 한 관계자는 "발전플랜트와 해상풍력 분야에서 다년간 축적해 온 엔지니어링 기술력을 바탕으로, 설계부터 시공 단계까지 사업 전 과정을 안정적으로 관리해 대규모 해상풍력 프로젝트의 성공적인 이행을 이끌 계획"이라고 강조했다.
아울러 "이번 사업을 계기로 해상풍력 설계 표준화 모델을 구축해 국내 기술 경쟁력을 한 단계 끌어올릴 방침"이라며 "산업 생태계 활성화와 공급망 경쟁력을 강화, 재생에너지 확대에 기여하고 미래 에너지 시장에서의 엔지니어링 입지를 공고히 할 계획"이라고 덧붙였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