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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국화학산업협회-업계 주요 33개 기업 '공동성명' 발표
송고일 : 2026-04-20
국내 최초로 나프타 분해 설비 NC(Naphtha Cracker) 100만톤 규모를 실현한 롯데케미칼 대산공장/롯데케미칼 제공
[투데이에너지 신영균 기자] 한국화학산업협회가 업계 주요 33개 기업과 함께 나프타 물량 확보를 통해 국민 생활필수품 공급 안정에 총력을 다하겠다는 공동성명을 발표했다. 협회는 중동 정세 불안에 대응해 정부 정책에 적극 협조하고 공급망 안정과 국민 생활 필수 소재를 차질 없이 공급하기 위해 최선을 다하겠다는 공동성명을 20일 발표했다. 협회는 롯데케미칼, LG화학, 한화솔루션, DL케미칼, 여천NCC, GS칼텍스, HD현대케미칼, 금호석유화학 등 국내 석유화학 업계 주요 33개 기업을 회원사로 둔 화학업계 단일 협회다. 이번 공동성명은 협회를 중심으로 주요 석유화학 기업들이 참여해 진행됐다.
한국화학산업협회 CI/한국화학산업협회 제공
협회는 이번 공동성명을 통해 중동 정세 불안 등 대외 여건 악화 속에서도 석유화학 업계는 국내 공급망 안정을 위해 역할을 강화해 나가겠다는 입장을 밝혔다. 구체적으로 업계는 나프타 수급 위기에 대응해 정부 정책에 적극 협조하고 나프타 물량 확보에 총력을 기울여 설비 가동률을 최대한 높임으로써 에틸렌·프로필렌 등 기초유분과 폴리에틸렌(PE), 폴리프로필렌(PP) 등 주요 제품의 내수 공급을 최우선으로 하겠다는 방침이다. 또한 업계는 국가 기간산업으로서 필수 품목 공급망 안정에 대한 책임을 다하고 국민 생활 안정에 기여하겠다고 밝혔다.
엄찬왕 한국화학산업협회 부회장은 “이번 공동성명은 중동 전쟁이라는 전례 없는 위기에 직면한 업계가 한 목소리로 위기 대응 의지를 표명했다는데 의의가 있다"며 “석유화학 산업은 국가 경제와 국민 생활을 뒷받침하는 핵심 산업이므로 석유화학 업계는 역할과 책임을 다할 것이며 협회 또한 이를 적극 지원해 나가겠다”고 밝혔다.
■ 용어 설명
나프타(Naphtha) = 원유를 증류할 때 휘발유와 등유 사이에서 추출되는 혼합물로 석유화학 산업의 가장 기초적인 원료다.
NC(Naphtha Cracking) = 나프타를 고온에서 분해해 석유화학의 기초 유분인 에틸렌, 프로필렌, 부타디엔 등을 생산하는 핵심 공정
PE(Polyethylene) = 폴리에틸렌. NCC에서 생산된 에틸렌을 중합해 만든 플라스틱 소재. 인체에 무해해 비닐, 밀폐용기, 장난감, 파이프 등 우리 생활에서 가장 흔히 볼 수 있는 범용 플라스틱이다.
PP(Polypropylene) = 폴리프로필렌. NCC에서 생산된 프로필렌을 중합해 만든 소재다. 열에 강하고 내구성이 뛰어나 마스크 필터인 부직포, 자동차 부품, 배터리 분리막 등에 폭넓게 사용된다.
출처 : 투데이에너지(https://www.todayenergy.kr/)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