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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포커스] 올해 '벌크로리 순회 점검' 첫 행사 일정 연기

    송고일 : 2026-04-21

    경기 평택 지역에 LPG 벌크로리가 주차해 있다./신영균 기자

    [투데이에너지 신영균 기자] '2026년 벌크로리 순회 점검과 위기 대응 훈련 및 안전 교육' 첫 행사 일정이 연기됐다. 당초 첫 행사는 이달 28일 경기 남동부 지역인 서일산업 용인충전소에서 실시할 예정이었으나 5월 7일로 조정됐다. 다만 장소는 그대로 서일산업 용인충전소에서 진행될 예정이다. 이는 올해 처음으로 정부 예산 2억 2000만원을 지원받아 사업이 진행되는 것과 관련 있어 보인다.

    특히 사업자 선정 과정이 지연돼 '벌크로리 순회 점검' 일정이 연기된 것으로 파악된다. 이에 따라 '2026년 벌크로리 순회 점검과 위기 대응 훈련 및 안전 교육' 전체 일정이 조정될 가능성이 높아졌다. 올해 행사는 정부 예산을 처음으로 지원받는다는 점에서 특별한 의미가 있다. 그로 인해 첫 행사 일정이 연기돼 관심이 높을 것으로 보인다. 다만 올해 전체 행사 일정에는 전혀 차질이 없을 것으로 전망된다.

    한편 2025년 12월 2일 국회 예산결산특별위원회에서 '2026년 벌크로리 순회점검'에 대한 정부 예산 2억 2000만원이 확정·지원됨에 따라 한국엘피가스판매협회중앙회는 올해 사업을 성공적으로 수행해 이를 연착륙시키겠다는 방침이다. 이와 연계해 향후 수익 사업을 추진할 계획이 있음을 드러냈다. 이를 통해 수익을 창출할 경우 지방 협회에 배분하겠다는 방침이다.

    '사업자 선정 과정 지연' 영향인 듯

    올해 행사 내실 강화 · 효율적 운영 전망

    중앙회는 이번 정부 지원 예산으로 1톤 탑차를 렌트해 벌크로리 순회 점검 현장에 배치한다는 계획이다. 1톤 탑차에는 벌크로리 순회 점검과 위기 대응 훈련 등에 필요한 장비 및 소품 등을 비치할 것으로 보인다. 특히 벌크로리 점검 과정에 대한 안전이 대폭 강화될 것으로 관측된다.

    중앙회는 차량 점검자가 착용할 방진복부터 작업용 안전화, 안전 장갑, 안전모, 보호 안경, 발목 각반을 비롯해 우천시 사용할 장화, 우의 등을 갖추기로 했다고 밝혔다. 안전 점검 장비도 대거 확보하기로 했다. 가스 누설 점검을 위해 가스 검지기를 구비하고 벌크로리 하부 점검 시 필요한 이동 침대와 차량 고정목, 손전등, 고무 망치, 토크렌치, 스페너 등 장비를 마련하기로 했다. 이외에도 주차장을 비롯한 관련 공간에 안전 장비와 부품을 설치하고 비치하는 등 전체적으로 사업 내실화를 다진다는 방침이다.

    제주 지역에 LPG 벌크로리가 주차해 있다./신영균 기자

    앞서 2025년 벌크로리 순회 점검은 12개 지역에서 총 271대를 점검해 불량 차량이 112대임을 확인했다. 불량률은 40.78%를 기록했다. 특히 벌크로리 점검과 안전교육 참여자 17명에게 '액법 제41조'에 의거한 의무 규정에 따라 '교육 이수증'을 발급했다. 2016년~2025년 누적 기준으로는 136회 점검과 2628대 점검을 통해 1188대 불량, 누적 불량률 45.93%를 확인하고 조치하는 실적을 기록했다.

    LPG 소비 시장이 용기에서 소형저장탱크로 전환되는 추세에 따라 '벌크로리 순회 점검 및 안전교육'에 대한 중요성은 점점 커지고 있다. 이에 따라 소형저장탱크에 LPG를 충전하는 벌크로리 차량이 증가하고 있다. 이러한 상황에서 벌크로리 전복 사고와 차량 노후화 등으로 인한 주요 부위 결함 사항이 증가 추세다.

    그로 인해 한국엘피가스판매협회중앙회 벌크위원회에서는 벌크로리 사고 예방과 위급 상황 발생 시 긴급 조치 능력을 강화하기 위해 지난 2016년부터 '벌크로리 전국 순회점검 및 안전교육'을 연례 행사로 시행하고 있다.

    ■ 용어 설명

    벌크로리(Bulk Lorry) = 식당, 소규모 시설 등에 설치된 소형 저장탱크에 LPG를 충전·공급하는 차량으로 펌프 및 컴프레서가 장착돼 있다.

    출처 : 투데이에너지(https://www.todayenergy.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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