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미 기업, 알래스카 북극(Arctic) 광상 개발 연방 허가 신청
송고일 : 2026-04-22
47만1796에이커에 달하는북극 및 보른나이트 매장지. /출처 트릴로지 메탈스
[투데이에너지 장재진 기자] 알래스카 북서부 앰블러 지구의 북극(Arctic) 광상(유용 광물이 지각에 농집되어 채광이 가능한 지역)은 세계적으로 손꼽히는 고(高)등급의 미개발 구리 매장지로 평균 약 5% 구리 환산 등급을 보유하고 있는 곳이다.
북극·보르나이트 등 다수의 고품위 광상을 보유하고 있는 트릴로지 메탈스(Trilogy Metals)는 북극(Arctic) 광상 프로젝트에 대해 연방 허가를 신청했다고 21일(현지 시간) 밝혔다. 이 회사는 2026년 현장 시추를 할 예정이다.
이번 하가 신청은 북극 프로젝트의 개발 전단계에서 중요한 행정적·기술적 전진을 의미한다.
트릴로지 메탈스와 관계회사인 앰블러 메탈스는 미 육군 공병대(USACE)에 청정수법(수질·습지 관련) 섹션 404 허가 신청을 제출하여 연방 차원의 허가 절차를 공식적으로 시작했다. 또한 FAST‑41 프로그램 대상 자격 심사 요청을 계획해 기관 간 통합 허가 일정과 투명성을 확보하려 한다.
트릴로지 측은 북극 광상은 아연·납·금·은 등 다금속 및 귀금속 부산물 수익성도 기대된다고 밝혔다.
2026년 현장 여름시즌을 통해 지반공학 조사, 시추, 캠프 유지보수 및 자본 개선 작업을 수행할 예정이며, 5월 말까지 캠프·드릴 동원 완료를 목표로 한다. 앰블러 메탈스의 2026년 현장 예산은 3500만 달러로, 40~45개 시추공을 계획하고 있다.
시추 목표는 최소 누적 5650미터 이상이며, 지반공학·수문지질학적 자료 확보와 더불어 북극 광상 인근의 심층 탐사 목표를 시험할 계획이다. 향후 보르나이트(Bornite) 탄산염 대체 광상에 대한 탐사·개발도 병행될 예정이다.
경제적 파급효과로는 북극 프로젝트가 알래스카 전역에서 최대 870개의 일자리를 지원할 가능성과 연간 약 3100만 달러 이상의 주 세수·수수료 창출 전망, 원주민 지역(NANA)와의 협력에 따른 로열티·고용 혜택 등이 제시됐다.
이번 허가 절차 착수는 착수는 앰블러 광산지구를 북미 주요 구리 공급처로 육성하려는 전략의 구체적 진전으로 해석된다.
고품위 구리 자원은 전기차·재생에너지 인프라 확산에 따른 장기적 수요 증가와 맞물려 전략적 가치를 지니며, 허가·환경·원주민 수용성 등 다중 리스크 관리가 프로젝트 성공의 관건이 될 전망이다.
출처 : 투데이에너지(https://www.todayenergy.kr/)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