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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환경재단, 서울국제환경영화제 통해 AI·환경 미래 성찰

    송고일 : 2026-04-22

    제23회 서울국제환경영화제 기자간담회에서 주요 참석자들이 기념촬영을 하고 있다(좌측부터 장영자 프로그래머, 최열 조직위원장(환경재단 이사장), 에코프렌즈 가수 바다, 이미경 공동집행위원장(환경재단 대표), 사회자 줄리안 퀸타르트) / 환경재단 제공

    [투데이에너지 김병민 기자] 환경재단이 주최하는 제23회 서울국제환경영화제가 오는 6월 5일 개막을 앞두고 서울 중구 환경재단 레이첼카슨홀에서 기자간담회를 성공적으로 개최했다고 21일 밝혔다.

    올해 영화제는 기후위기와 AI 문명이 교차하는 시대적 상황을 영화적 시선으로 깊이 있게 조망하며, 미래세대가 물려받을 환경에 대한 위기의식을 일깨울 예정이다. 더불어 게스트 프로그래머와 관객 프로그래머 제도를 새롭게 도입해, 대중의 시선으로 영화를 바라보는 관점을 한층 확장한다.

    이날 행사에는 최열 조직위원장을 비롯해 이미경 공동집행위원장, 장영자 프로그래머가 참석했으며, ‘비정상회담’으로 잘 알려진 벨기에 출신 방송이자 환경운동가이기도 한 줄리안 퀸타르트가 사회를 맡아 영화제 개막작과 상영작, 주요 부대 프로그램 등을 소개했다. 공식 홍보대사 ‘에코프렌즈’로는 S.E.S 메인보컬이자 뮤지컬 디바 가수 바다가 위촉돼, 영화제가 전하는 지속가능성의 메시지에 힘을 보탤 예정이다.

    제23회 서울국제환경영화제는 ‘세계 환경의 날’인 6월 5일 롯데콘서트홀에서 개막해, 한 달간 전국 각지에서 온·오프라인으로 진행된다. 올해는 기존의 거점 상영 방식에서 벗어나, 관객을 직접 찾아가는 형태로 운영 방식을 전환했다. 학교·지자체·시민단체 등이 ‘서울국제환경영화제 IN’ 프로그램을 신청하면 환경재단이 영화를 제공하고, 각 단체가 주도적으로 상영회를 개최하는 방식이다. 자체 상영이 어려운 소규모 단체에는 공간 대관까지 지원해, 다양한 지역과 일상 속에서 환경 영화를 경험할 수 있는 기반을 넓혀 나갈 계획이다.

    이외에도 전국 시도교육청과 협력해 청소년 대상 환경 교육 프로그램 '시네마그린틴'을 전개하며, 영화 관람과 연계한 맞춤형 강연 및 교육 콘텐츠를 제공한다. 아울러 글로벌 청소년 활동가와 함께하는 '세계청소년기후포럼' 등 미래세대를 위한 다채로운 참여형 프로그램도 운영할 예정이다.

    이미경 공동집행위원장(환경재단 대표)은 “서울국제환경영화제는 다양한 환경 문제를 영화로 보여주고, 우리가 지금 무엇을 해야 하는지 함께 고민하고 행동하게 하는 플랫폼”이라며 “특히 17개 시도교육청과 함께하는 ‘시네마그린틴’은 올해 150만 명의 참여를 목표로 하고 있다. 기후위기 시대를 살아가는 청소년들이 영화로 소통할 수 있는 든든한 연대의 장이 되길 바란다”고 전했다.

    서울국제환경영화제는 환경이라는 주제를 영화라는 매체로 풀어내는 행사인 만큼, 대중과의 거리를 좁히고 공감대를 확산하기 위해 매년 공식 홍보대사 ‘에코프렌즈’를 위촉해왔다. 올해는 그룹 S.E.S.의 메인보컬이자 뮤지컬 배우로 활동 중인 가수 바다가 에코프렌즈로 선정돼, 영화제가 전하는 기후·환경 메시지를 대중과 공유하는 역할을 맡는다. 평소 해양 환경 보호 활동과 기부 등 다양한 사회공헌에 꾸준히 참여해온 바다는 이번 영화제를 통해 환경을 향한 의미 있는 행보를 이어갈 예정이다.

    위촉식에 참여한 가수 바다는 "2024년 서울국제환경영화제 개막작 '와일딩(Wilding)'은 제 인생 영화라고 해도 과언이 없다"며 "에코프렌즈로서 그 경험을 더 많은 분들과 나누고 싶다"고 말했다. 이어 "늘 바다처럼 청량하고 아름다운 소리를 내고 싶었던 것처럼, 앞으로는 환경을 위한 진심 어린 목소리도 함께 내겠다"고 소감을 전했다.

    최열 조직위원장은 “서울국제환경영화제는 시민들에게 환경 메시지를 전하는 동시에 영화제 운영 과정에서 발생하는 탄소 배출까지 함께 고려해 ‘탄소중립 실천형 영화제’로 운영하고 있다”며 “이번 영화제가 환경에 대한 인식 확장과 다양한 담론 형성을 이끄는 문화예술의 장으로 자리매김하길 기대한다”고 전했다.

    출처 : 투데이에너지(https://www.todayenergy.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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