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호르무즈 해협 물류 차질에 4월27일 국제유가 상승
송고일 : 2026-04-28
▲ 중동산 Dubai유 등 국제유가의 일일 변동 현황[에너지신문] 27일 국제유가는 미-이란 휴전 협상이 정체되는 가운데 호르무즈 해협의 실질적 물류 차질이 이어지면서 상승했다.
한국석유공사(사장 손주석)는 서부 텍사스산 원유인 WTI가 전일대비 배럴당 1.97달러 상승한 96.37달러에, 북해산 Brent유는 2.90달러 상승한 108.23달러에 각각 마감했다고 밝혔다.
반면 국내 기준 유가로 적용되는 중동산 Dubai유는 전일대비 배럴당 3.00달러 하락한 104.20달러에 마감됐다.
미국 대표단이 25일 중재국 파키스탄 방문을 취소하는 등 미-이란 협상이 정체되면서 유가 상승에 역할을 미쳤다.
26일 Fox News 인터뷰에서 트럼프 미 대통령은 이란이 협상을 원한다면 전화하라고 발언하며 이란과의 협상 타결에 연연하지 않을 것을 시사했다.
27일 마르코 루비오 국무장관도 동 매체 인터뷰에서 이란이 시간을 끌고 있는 것 같다며 미국은 이란의 핵무기를 용인하지 않을 것이라고 강조했다.
로이터로는 27일 Kpler를 인용해 지난 24시간 동안 호르무즈 해협을 7척의 선박이 통과했다고 보도했다.
이는 평시 125~140척에 크게 미치지 못하는 수준이며 통과한 7척 중에서도 세계 시장으로 석유를 수출하는 유조선은 없었다고 부연 설명했다.
한편 이 기사는 이란 원유를 선적한 유조선 6척 이상이 미 해군의 봉쇄로 회항했다고도 언급했다.
27일 골드만삭스는 올해 4분기 유가 전망을 북해산 Brent유 기준 유가를 80달러에서 90달러로 10달러 상향 발표했다.
당초 5월 중순부터 중동 지역의 수출이 정상화될 것으로 전망했으나 사태가 장기화되며 6월 말까지 중동 수출 차질이 지속될 것으로 가정을 변경했다.
출처 : 에너지신문(https://www.energy-news.co.kr/)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