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중부발전 ‘피지컬 AI 기업발굴 협의체’ 발족
송고일 : 2026-04-28
‘KOMIPO 피지컬 AI 기업발굴 협의체’ 발대식이 끝난 후 관계자들이 기념사진을 촬영하고 있다. /한국중부발전 제공
[투데이에너지 이종수 기자] 한국중부발전(사장 이영조)은 28일 서울에서 ‘KOMIPO 피지컬 AI 기업발굴 협의체’ 발대식을 개최했다. 이와 함께 KAIST 글로벌기술사업화센터(GCC)와 업무협약을 체결하고, 발전 현장을 거점으로 한 국산 NPU 기반 피지컬 AI 실증 생태계 조성에 본격적으로 착수했다.
이날 발대식은 서울대학교 장병탁 교수의 기조 특강으로 시작되었다. 장 교수는 거대언어모델(LLM)에서 신체화된 지능(Embodied AI)으로 진화하는 글로벌 AI 패러다임을 제시하며, 이번 협의체 출범이 발전 산업의 미래 경쟁력을 확보하는 데 중요한 정책적 의의가 있음을 강조했다.
이번 협의체는 AI 및 로봇 기술을 보유한 중소기업이 발전 현장에서 기술을 검증하고 공신력 있는 실증 이력을 확보할 수 있도록 돕기 위해 구성되었다. 조직은 총괄위원회 산하 기획·기술검증·현장실증의 3대 분과 체제로 운영된다. 한국AI·로봇산업협회가 운영을 총괄하고 KAIST GCC가 초격차 기술기업 발굴 및 정부 R&D 기획을 담당하는 3자 협력 구조를 갖추었다.
중부발전은 참여 기업에 실질적인 혜택을 제공한다. 발전 데이터와 실증장소를 무상으로 개방하고, 기업당 2000만 원의 과제 기획비를 지원한다. 또한 발전소 직원이 직접 컨설팅하는 ‘Field-Pass 멘토링’, 수요 매칭을 위한 ‘AI 매칭데이’, 국가 R&D 공모 컨설팅 등 기업 성장의 전 주기에 걸친 패키지 지원을 제공한다.
특히 이번 사업은 국산 저전력 AI 반도체의 공공 판로를 개척함으로써 정부의 ‘AI 3대 강국 실현’ 및 반도체 산업 자립화 정책에 실질적으로 기여한다는 점에서 의미가 크다. 이를 위해 중부발전과 KAIST GCC는 별도의 업무협약을 체결하고, AI 스타트업 공동 발굴부터 투자 연계, 글로벌 기술사업화, 해외사업장 실증 지원에 이르기까지 사업 전 과정에 걸쳐 동반 지원에 협력하기로 했다.
이종국 중부발전 기획관리본부장은 “AI 중소기업에는 성장의 기회를, 발전소에는 안전과 효율 확보라는 상생 협력의 장을 펼처 나갈 것”이라며 “앞으로도 AI 기업과의 적극적인 협력을 통해 대한민국 AI 3대 강국 실현과 에너지 산업의 미래 경쟁력 확보에 선도적인 역할을 수행하겠다”고 밝혔다.
출처 : 투데이에너지(https://www.todayenergy.kr/)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