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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기산업진흥회 제15대 이상호 신임 회장 취임
송고일 : 2026-04-28
한국전기산업진흥회 제15대 이상호 신임 회장이 취임사를 하고 있다. /이종수 기자
[투데이에너지 이종수 기자] 한국전기산업진흥회 제15대 회장으로 이상호 서호전기 회장이 선임됐다. 신임 상근부회장으로는 김화영 전 FITI시험연구원 원장이 선임됐다.
한국전기산업진흥회(이하 진흥회)는 28일 서울 그랜드 머큐어 임피리얼 팰리스 호텔에서 ‘2026년 임시총회’와 ‘2026년 제2차 이사회’를 개최하고, 차기 회장(이사장) 선임(안)과 신임 상근부회장 선임(안)을 원안대로 심의·의결했다.
제15대 이상호 신임 회장 취임
이상호 신임 회장은 회장추천위원회와 제2차 이사회의 추천을 거쳐 선출되었고, 병설 기구인 한국전기산업기술연구조합 이사장직을 겸임한다. 임기는 오는 2029년 2월까지 3년이다.
이 회장은 취임사를 통해 “AI 기술 확산에 따른 전력 수요 급증과 에너지 대전환이라는 구조적 변화 속에서 우리 전기산업이 중대한 전환기를 맞이하고 있다”고 진단하며 “이러한 변화를 위기가 아닌 도약의 기회로 전환하기 위해 체계적이고 실행력 있는 중장기 전략을 추진하겠다”고 포부를 밝혔다.
이를 위해 이 회장은 5가지 핵심 경영 방향을 제시했다.
먼저 AI 데이터센터, 지능형 전력망, 초고압 직류송전(HVDC), 에너지저장장치(ESS) 등 유망 분야의 대형 국책 과제를 발굴해 국내 기업이 글로벌‘퍼스트 무버’로 도약할 수 있도록 지원한다.
북미 중심의 수출 구조를 유럽과 중동으로 확대하고, 탄소국경조정제도(CBAM) 등 글로벌 환경 규제에 선제적으로 대응하기 위한 ‘글로벌 대응 데스크’를 운영한다.
또한 한·중 FTA 등 대외 환경 변화에 따른 영향을 분석하고, 품질 인증 체계 고도화와 현장 중심의 규제 개선을 통해 국내 산업의 내실을 다진다.
공정한 협력을 바탕으로 공동 R&D 및 해외 동반 진출 모델을 확대하고,‘정책 싱크 탱크’를 구축해 진흥회를 신뢰받는 전기산업 데이터 허브로 발전시킨다.
마지막으로 나주 에너지밸리기업개발원과 한국전기설비시험연구원의 기능을 재정비하고, 진흥회관 재건축·이전을 추진함으로써 산업 플랫폼으로서의 실행력을 높인다는 계획이다.
이상호 회장은 서울대학교 전기공학과를 졸업하고, 대한전선을 거쳐 현재 서호전기와 서호드라이브를 이끌고 있는 정통 전기산업 전문가다. 안양과천상공회의소 회장 등을 역임하며 탁월한 경영 역량을 입증했고, 진흥회 창립 초기부터 감사·이사·부회장 및 30년사 편찬위원장으로 활동하며 산업 발전에 헌신해 왔다.
한편, 이날 총회에 앞서 열린 이사회에서는 지난 임기 동안 전기산업 발전에 기여한 구자균 전임 회장을 명예회장으로 추대하고, 공로패를 전달했다.
김화영 신임 상근부회장 선임
‘2026년 제2차 이사회’에서 선임된 김화영 신임 상근부회장의 임기는 2026년 5월 8일부터 3년이며, 진흥회 병설기구인 한국전기산업기술연구조합 부이사장을 겸임하게 된다.
김화영 신임 상근부회장 /한국전기산업진흥회 제공
김 부회장은 고려대학교 행정학과를 졸업하고 행정고시 37회로 공직에 입문한 이후 △지식경제부 산업기술정보협력과장 △산업통상자원부 섬유세라믹과장 △전기위원회 사무국장 등 산업부 내 주요 보직을 두루 역임했다. 공직 퇴임 후에는 △FITI시험연구원 원장 △한국산업보안관리사협회 회장 △한국ESG인권경영인증원 원장을 역임하며 조직 관리 및 산업 전반에 걸친 전문성을 쌓아왔다.
진흥회 관계자는 “최근 전기산업은 이른바 ‘초(超) 슈퍼사이클(Super Cycle)’에 진입해 그 위상이 어느 때보다 높아진 상황”이라며 “산업통상부와 기후에너지환경부로 이원화된 정책 환경 속에서 김 부회장의 풍부한 대관 경험과 검증된 조직 관리 역량이 회원사의 권익 보호와 산업계 현안 해결에 큰 힘이 될 것”이라고 선임 배경을 밝혔다.
(왼쪽부터) 한국전기산업진흥회 김화영 신임 상근부회장, 이상호 신임 회장, 구자균 명예회장이 기념사진을 촬영하고 있다. /한국전기산업진흥회 제공
출처 : 투데이에너지(https://www.todayenergy.kr/)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