NEWS

업계뉴스

[인터뷰] ㈜드라스타 윤승찬 대표이사“오로지 품질…레귤레이터에 올인하죠”

가스신문
2026-05-06
[인터뷰] ㈜드라스타 윤승찬 대표이사“오로지 품질…레귤레이터에 올인하죠”

[가스신문 = 한상열 기자] “레귤레이터는 저의 인생 역정과 함께 깊은 애정까지 쏟아부은 제품입니다.”

오직 레귤레이터 하나의 품목에 올인해왔다는 ㈜드라스타의 윤승찬 대표이사는 엔지니어로서의 뛰어난 감각 덕분에 주위로부터 실력을 인정받았다며 고마움의 뜻을 전한다.

첫 입사 후 엔지니어로서 설계 및 가공을 하면서 소질을 발견한 윤 대표의 경우 일요일만 쉴 수 있었던 그 시절에는 일만 열심히 한 상황이고, 사업을 할 생각은 엄두도 내지 못했다고 한다.

“저는 약속을 아주 소중하게 생각합니다. 그리고 내 돈이 소중한 만큼 남의 돈도 소중하다고 여기는 등 몇 가지 철칙이 있었습니다. 어릴 때부터 공과 사를 분명히 하며, 성실하게 일하면 언젠가는 성공할 수 있다는 부모님의 가르침이 큰 힘이 됐지요.”

그러한 강한 믿음과 함께 일하니 주변 선배들이 많은 도움을 줬다고 말하는 윤 대표는 그 가운데 가장 중요하게 여기는 것이 자신이 만드는 제품의 품질은 오로지 최고여야 한다는 것이라고 했다. 또 성실하게 일을 찾아서 내 일처럼 업무를 하다 보니 회사에서도 어느덧 큰 역할을 하는 사람으로 성장하고 있었다고 한다.

서울 영등포구 문래동의 여러 회사를 거쳐 관악구 신림동의 기원기계에 입사해 탁상드릴링머신, 레귤레이터 등을 만들면서 많은 일을 배운 윤 대표는 생산 현장에서 설계 및 기계를 조작해 제품을 만드는 일은 물론 생산관리와 거래처 관리 등 열심히 일하다 보니 회사 전반의 업무를 도맡게 됐다고 한다.

“서울 내곡동으로 이전하여 당시 엄 대표님의 신임을 받아 회사의 경영까지 참여하게 되었지요. 그 회사가 한때 번성하기는 했으나 과당경쟁에서 벗어나지 못해 기울기 시작했어요. 열과 성을 다해 만든 제품을 덤핑으로 판매한 게 화근이 된 것 같습니다. 다행히 회사는 청산 과정에서 밀린 급여와 추가비용을 더하여 각종 기계 및 레귤레이터 생산설비를 인수해 사업을 시작하게 됐지요.”

1996년 서울 구로역 인근에 조그마한 사업장을 마련해 ‘드래곤정공’이라는 회사를 출범시켰다고 말하는 윤 대표는 처음에는 주로 공업용 레귤레이터 제조와 함께 회사를 꾸려왔다고 설명한다.

“우리나라도 반도체용 특수가스의 사용량이 늘어나면서 독성가스 가운데 부식성가스와 초고순도가스, 혼합가스 등에 쓰이는 레귤레이터를 개발, 판매해 눈에 띄는 성장을 이어갔지요. 당시만 해도 국산은 품질이 좋지 않을 것이라는 선입견 때문에 고전하기도 했습니다. 그러나 우리 회사가 내놓은 레귤레이터 품질이 좋다는 입소문이 퍼지면서 회사의 형편도 훨씬 좋아졌지요.”

고비가 있을 때마다 새로운 제품을 만들어 공급하면서 성장을 거듭했다고 귀띔하는 윤 대표는 구로디지털단지의 지식산업센터를 분양받아 입주했을 때 엄청 기뻤다고 회상한다.

“해를 거듭할수록 레귤레이터의 판매 물량이 늘어나면서 구로디지털단지 내 사업장이 비좁아 현재의 광명 사업장으로 이전하게 됐지요. 이곳 지식산업센터를 분양받은 사업장 규모만 해도 4587㎡(약 1500평)이지요.

젊은 시절 힘들게 일하면서 고생한 것을 잊을 수 없다는 윤 대표는 요즘 회사가 나날이 성장하는 것을 보면서 깊은 행복감을 느낀다고 귀띔한다.

“우리 회사는 차입경영을 하지 않습니다. 누구보다 강한 주인의식과 함께 거래처와의 신의를 다지면 엄청난 보답으로 돌아온다는 것을 일하면서 깨달았지요.”

윤 대표는 가스 레귤레이터와 함께 피팅류까지 취급하는 회사는 전 세계적으로 많이 있지만 우리회사는 우리 회사만의 강점을 살려 고품질의 레귤레이터를 공급해 국내 반도체산업 발전에 도움이 되도록 힘쓰겠다고 다짐한다.

출처 : 가스신문(https://www.gasnews.com/)

원격관리 간편결제 A/S관리