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대한LPG협회, 조직 변화·새 리더십으로 도약 시동

가스신문
2026-06-04
대한LPG협회, 조직 변화·새 리더십으로 도약 시동

대한LPG협회는 가스신문사가 주관하는 '서울국제가스 & 수소산업전' 등에 참여하는 등 LPG자동차의 홍보에도 적극 나선바 있다.

[가스신문 = 김재형 기자] 대한LPG협회가 조직 운영체계 개편과 신임 회장 선임을 마무리하며 LPG산업의 새로운 도약을 위한 발걸음을 내딛고 있다. 에너지 전환 시대를 맞아 LPG산업의 미래 성장동력 확보가 중요한 과제로 떠오른 가운데 협회의 역할에 대한 기대감도 높아지고 있다.

대한LPG협회는 지난 2003년 9월 설립된 이후 LPG산업의 건전한 발전과 저공해 청정연료인 LPG의 보급 확대, LPG자동차 기술개발을 통한 대기환경 개선을 목표로 다양한 사업을 추진해 왔다. 회원사인 SK가스와 E1을 중심으로 LPG산업 발전을 위한 정책 지원과 기술개발 사업을 수행하며 업계의 구심점 역할을 담당해 왔다.

그간 성과

협회는 지난 20여 년간 LPG산업 발전을 위한 굵직한 성과를 만들어냈다. 2010년대에는 LPDi 1톤 트럭 개발을 비롯해 중대형 LPDi 엔진 개발사업 착수, 시설원예 LPG GHP 실증사업, 도넛형 LPG자동차 연료탱크 기술개발 완료, 마을단위 LPG배관망 시범사업 추진 등을 통해 LPG 활용 분야를 넓히고 산업 경쟁력을 강화하는 데 기여했다. 또한 사회공헌 사업인 ‘LPG희망충전기금’을 조성해 에너지 취약계층 지원에 나서며 LPG산업의 사회적 책임 실천에도 앞장섰다.

2020년대 들어서는 소상공인 LPG화물차 구입 보조금 지원사업, LPG 풀하이브리드 엔진 및 배터리 개발사업, 친환경 LPG 통학차 보급 업무협약 등을 추진하며 탄소중립 시대에 부합하는 친환경 에너지 정책과 모빌리티 분야의 경쟁력 확보에 힘써 왔다.

내부 조직의 변화

최근에는 협회 조직 운영 방식에도 의미 있는 변화가 이뤄졌다. 대한LPG협회는 임원진으로 회원사인 SK가스와 E1에서 파견 인력을 보내 운영해 왔다. 하지만 이제 협회 자체 인력을 중심으로 하는 독립적 조직체계를 구축했다. 여기에 최근 신임 회장으로 선임된 이동진 회장에 대한 기대도 적지 않다. 이동진 회장은 서울 도봉구청장을 3선 연임하며 12년간 지방행정을 이끌어 온 대표적인 지방자치단체장 출신 인사다. 지역개발과 도시재생, 주민 소통, 정책 추진 경험이 풍부한 만큼 LPG산업의 정책적 위상 강화와 대외 협력 확대에도 역할을 할 것으로 기대되고 있다.

무엇보다 현재 LPG산업은 중요한 전환점에 서 있다. 전기차와 하이브리드차 보급 확대, 탄소중립 정책 강화 등으로 기존 수송용 LPG시장이 도전을 받고 있지만, 산업용·농업용·상업용 에너지 시장과 친환경 연료 분야에서는 새로운 기회도 열리고 있다.

업계 관계자들은 “LPG는 여전히 경제성과 친환경성을 동시에 갖춘 현실적인 저탄소 에너지원”이라며 “대한LPG협회가 조직 혁신과 새로운 리더십을 바탕으로 기술개발과 정책 발굴, 신규 수요 창출을 이끌어낸다면 LPG산업의 새로운 성장동력을 만들어낼 수 있을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

20여 년 동안 LPG산업 발전을 견인해 온 대한LPG협회가 조직 개편과 이동진 회장 체제를 계기로 또 한 번의 변화를 준비하고 있다. 새롭게 정비된 협회가 에너지 전환 시대에 LPG산업의 미래 비전을 제시하며 어떤 성과를 만들어낼지 업계의 관심이 집중되고 있다.

출처 : 가스신문(https://www.gasnew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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