NEWS

업계뉴스

동서발전 “노후 발전소 철거 패러다임 바꾼다”

에너지신문
2026-06-05
동서발전 “노후 발전소 철거 패러다임 바꾼다”

[에너지신문] 한국동서발전이 노후 발전시설의 안전한 해체와 선진 기술 도입을 위해 본격적인 행보에 나섰다.

동서발전은 지난 4일 일산화력본부에서 한국건축물해체기술연구원과 ‘해체기술 발전 및 현장 안전 확보를 위한 업무협약’을 체결했다. 최근 친환경 에너지 전환 흐름에 발맞추어 증가하고 있는 노후 발전설비의 해체 수요에 대응하고, 현장 중심의 안전 관리 역량을 한층 더 강화하겠다는 취지다.

▲동서발전 일산발전본부와 한국건축물해체기술연구원 임직원이 업무협약을 마치고 기념사진을 촬영하고 있다.
▲동서발전 일산발전본부와 건축물해체기술연구원 임직원이 업무협약 후 기념사진을 촬영하고 있다.

일산발전본부는 1992년 1호기, 1996년 2호기가 각각 준공, 지난 30여년 동안 고양시 일대에 전기와 열을 공급해왔다. 하지만 설비 노후화로 인해 이용률과 운영 효율성이 떨어지는 문제를 겪어왔으며, 이를 개선하기 위해 지난 2024년 제10차 전력수급기본계획에 따라 '열병합발전소 현대화사업'이 확정된 바 있다. 동서발전은 올해 건설기본계획을 수립한 뒤, 부대시설물 해체를 시작으로 현대화 사업 완료 후 기존 발전설비의 본격적인 해체공사에 돌입할 예정이다.

과거의 해체공사가 단순한 ‘철거’에 그쳤다면, 최근의 해체사업은 구조 안전, 장비 운용, 유해물질 관리, 폐기물 처리, 환경관리 등이 복합적으로 얽힌 고위험 공사로 분류된다. 이에 따라 양 기관은 전문성을 결합해 발전시설 해체공사의 안전관리 수준을 대폭 끌어올리기로 합의했다.

이번 기술협약에 따라 양 기관은 △시설물 해체공사 과정에서의 해체계획서 검토 및 적절한 해체공법 선정 △해체 현장 점검과 사고 예방을 위한 안전진단 가이드라인 제공 △동서발전 직원을 대상으로 한 해체기술 및 안전 전문 교육 운영 △국내외 해체기술 동향 및 환경부하를 줄이는 공법에 대한 정보 공유 등에 협력한다.

정영우 일산발전본부 현대화추진실장은 “안전하고 지속가능한 발전소 해체기술의 표준을 마련하고 현장 중심의 안전 관리 역량을 강화하겠다”고 밝혔다.

출처 : 에너지신문(https://www.energy-news.co.kr/)

원격관리 간편결제 A/S관리