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환경의 날, 생활 속 실천으로 전기요금 줄인다
[에너지신문] 소비자공익네트워크가 환경의 날인 5일 전국 9개 지역에서 시민참여형 절전 캠페인을 동시에 진행했다. 여름철 냉방기기 사용 증가에 따른 전력수요 확대를 앞두고, 시민들에게 일상 속 전기 절약 실천 방안을 알리기 위해서다.
이번 캠페인은 서울 홍대입구역을 비롯해 부산역광장, 인천 부평역, 대전 DCC 대전컨벤션센터, 울산 울산대공원, 경기 의정부역, 광주 아시아문화전당 광장 등 전국 주요 거점에서 열렸다. 각 지역에서는 시민들을 대상으로 절전 실천 방법을 소개하고 관련 홍보 활동을 펼쳤다.

▲소비자공익네트워크는 환경의날을 맞아 전국 곳곳에서 절전캠페인을 펼쳤다.
현장에서는 에어컨 적정온도 26도 유지, 사용하지 않는 전자제품 플러그 뽑기, 불필요한 조명 끄기, 선풍기 병행 사용 등 가정에서 쉽게 실천할 수 있는 절전 방법이 안내됐다. 특히 최근 전기요금 부담과 에너지 수급 문제가 사회적 이슈로 떠오르면서, 에너지 절약이 단순한 환경보호를 넘어 가계 부담을 줄이는 생활 실천이라는 점도 강조됐다.
한전의 ‘주택용 에너지캐시백’ 제도 홍보도 함께 진행됐다. 전기사용량을 줄인 가구에 전기요금 혜택을 제공하는 제도로, 많은 시민들의 관심을 끌었다.
소비자공익네트워크는 올해 들어 에너지 절약 캠페인을 지속적으로 확대하고 있다. 지난 4월 지구의 날 전국 동시 캠페인에 이어 이번 환경의 날 행사도 전국 단위로 추진, 절전 실천을 일상적인 생활문화로 정착시키겠다는 계획이다.
오프라인 활동과 함께 온라인 참여 프로그램도 이어진다. 단체는 매월 ‘전기절약 인증샷 챌린지’를 운영 중이며, 오는 7월부터는 ‘여름철 전기요금 줄이기 콘테스트’를 진행할 예정이다. 시민들이 직접 절전 경험을 공유하고 참여할 수 있는 방식으로 캠페인 범위를 넓혀간다는 구상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