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낙동강환경청, 친수공간 속 자전거도로 안전점검
낙동강 자전거길 합동 안전점검 실시 / 낙동강유역환경청 제공
[투데이에너지 김병민 기자] 낙동강유역환경청은 시민들이 즐겨 찾는 낙동강변 대표 친수공간인 자전거도로를 안전하고 쾌적하게 관리하기 위해 5월부터 6월 초까지 낙동강 자전거도로 안전점검을 실시한다고 밝혔다.
이번 점검은 낙동강 종주 및 비종주 자전거도로 총 209.5km 구간을 대상으로 진행되며, 자전거 이용이 증가하는 시기에 맞춰 노면 상태, 안전시설, 편의시설 등 자전거도로 전반의 관리 상태를 현장에서 확인하고 정비가 필요한 사항을 발굴하기 위해 추진됐다.
특히 낙동강유역환경청장은 자전거도로 안전관리에 지속적인 관심을 가지고 직원들과 함께 함안군 강나루오토캠핑장 일원에서 자전거를 직접 타며 현장점검을 실시했다. 실제 이용자 관점에서 주행 중 불편사항과 안전 위해요인을 확인하고, 개선이 필요한 사항을 꼼꼼히 살폈다.
주요 점검 사항은 자전거도로의 균열·파손, 노면 침하 및 물고임 등 배수불량, 데크·교량 등 구조물 손상 여부, 안전표지·안전난간·볼라드 등 교통안전시설 상태, 화장실·쉼터·자전거 보관대 등 편의시설 관리 상태이다. 또한 자전거 통행에 지장을 줄 수 있는 불법 주정차, 적치물, 불법 노점 등도 함께 점검했다.
낙동강유역환경청은 점검 결과 직접 관리구간에서 즉시 조치가 가능한 사항은 현장에서 바로 정비하고, 긴급 보수·보강이 필요한 사항은 유지보수 사업에 반영하여 개선할 방침이다. 아울러 지자체 등 관계기관 관리구간에서 확인된 지적사항에 대해서는 해당 관리기관에 조치를 요청할 계획이다.
이형섭 낙동강유역환경청장은 “낙동강 자전거도로는 많은 시민들이 낙동강의 자연경관을 즐기며 이용하는 대표적인 친수공간인 만큼, 기관 차원에서 지속적인 관심을 가지고 안전하게 관리해 나가겠다”며, “이번 점검을 통해 자전거 이용자의 안전을 위협하는 요인을 사전에 확인하고 신속히 정비하여 안전하고 쾌적한 자전거 이용환경을 조성하겠다”고 밝혔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