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LNG Canada, 수출시설 확장…2단계 완공시 3000만톤 수출

▲ LNG 수송선의 모습.
[에너지신문] 캐나다 현지 언론 Globe and Mail紙가 캐나다 최초 LNG 수출시설인 LNG Canada 사업이 2단계 확장 사업과 관련해 올해 최종 투자 결정을 앞두고 사전 계획 수립·부지 정리 등 작업을 준비중이라고 보도했다.
외교부 기후에너지협력센터에 따르면 현재 1단계가 완공된 LNG Canada 사업의 생산 용량은 연간 1400만톤 수준이나 운영 효율성 개선을 통해 연간 1,500만 톤까지 늘릴 수 있다고 전했다.
2단계 사업이 완공되면 연간 최대 3000만톤의 LNG를 생산·수출할 수 있을 것이라는 전망이다.
LNG Canada 1단계 사업 설계조달건설(EPC) 시공사인 ‘JGC 플루어 BC LNG 합작법인’은 지난 5월 LNG Canada 측으로부터 수출 터미널의 용량을 두 배로 늘리기 위한 2단계 사업을 위한 제한적 착수 통지(limited notice to proceed)를 받았다고 밝혔다.
이에 따라 JGC 플루어는 향후 본 공사가 원활히 진행될 수 있도록 현장 안팎에서 사전 획 수립 및 부지 정리 작업에 착수할 예정이라고 설명했다.
LNG Canada 참여 기업들은 올해 말까지 최종 투자 결정(final investment decision)을 내릴 것으로 예상된다고 전했다.
최근 캐나다 연방정부와 LNG Canada는 공동성명을 통해 사업 쉘(사업 지분 40%), 페트로나스(25%), 미쓰비시(15%), 페트로-차이나(15%), 한국가스공사(5%) 등 참여 기업들이 올해 말까지 최종 투자 결정을 이끌어내는데 필수적인 핵심 작업을 마무리하기 위해 수억 캐불 규모의 추가 자금 투입을 승인했다고 발표했다.
폴 헤이글 LNG Canada 사업 대변인은 이메일을 통해 "실제 최종 투자 결정 여부는 각 사업 참여 기업들에게 상업적, 재정적, 규제적 및 거버넌스적 요건이 모두 충족되는지 여부에 달려있다"고 전했다.
한편 지난해 9월 미국 워싱턴 소재 기업 미드오션 에너지는 페트로나스의 캐나다 핵심 사업 지분 20%를 인수해 LNG Canada 사업과 BC주 북동부의 천연가스 자산을 취득하게 됐으며 업계 분석가들은 미드오션 에너지가 LNG Canada 1단계 사업의 간접 지분을 확보한 셈이라는 시각을 보이고 있다.
캐나다 수출개발공사(Export Development Canada)는 LNG Canada 1단계 사업 및 2단계 사업에 참여를 희망하는 신규 투자자를 위한 금융 지원을 검토하고 있으며 현재 간접 지분 인수에 관심을 표명한 한 단체와 긴밀히 논의 중이라고 언급한 것으로 전해졌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