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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강환경청, 악취 차단 위해 폐기물 재활용업체 관리

투데이에너지
2026-06-16
한강환경청, 악취 차단 위해 폐기물 재활용업체 관리

한강유역환경청 환경감시단이 경기도 김포시에 위치한 음식물류폐기물 처리시설을 점검하고 있다. / 한강유역환경청 제공

[투데이에너지 김병민 기자] 한강유역환경청(청장 이승환)은 기온 상승 등으로 악취 민원이 급증하는 여름철을 맞아 7월까지 음식물류폐기물 처리시설 및 고형연료제품 제조시설을 대상으로 특별점검을 한다.

이번 점검은 여름철 악취 발생을 최소화하여 주민 불편을 예방하고 폐기물 처리시설의 적정관리 실태를 확인하기 위해 마련됐다.

여름철은 악취 관리가 특히 중요하다. 악취 발생원은 고온다습한 여름철 미생물 분해 활동이 활발해 지면서 황화수소, 암모니아 등 악취 물질 발생이 평소보다 급증하게 된다. 주민들의 불쾌지수가 높아지고 창문을 열어야 하는 계절 특성상 악취에 더욱 민감해지는 계절이기 때문이다.

점검 대상은 폐기물 재활용업체 중 경기도와 인천광역시에 위치한 음식물류 폐기물처리시설과 고형연료제품 제조시설 등 36개소다. 음식물이나 폐합성수지 등 폐기물을 재활용하는 시설로, 악취관리가 적정하게 되지 않으면 유기성 폐기물이나 침출수 등이 부패하면서 악취를 유발할 가능성이 높다.

한강유역환경청은 폐기물 재활용업체 운영 전반을 집중적으로 살필 계획이다. 주요 점검 사항은 악취·대기 등 오염물질 저감대책 이행 여부, 처리시설 밀폐 운영 및 침출수 유출 여부 등이다. 아울러 적발된 시설은 관련 법령에 따라 고발 및 행정처분 등 엄정히 조치할 방침이다.

이승환 한강유역환경청장은 “여름철 악취는 국민의 일상생활에 큰 불편을 주는 민감한 사안인 만큼 선제적인 관리가 무엇보다 중요하다”며, “폐기물 재활용업체에 대한 철저한 점검을 통해 지역 주민이 안심하고 생활할 수 있는 쾌적한 환경을 조성하는 데 최선을 다하겠다”라고 밝혔다.

한강유역환경청 환경감시단이 경기도 고양시에 위치한 음식물류폐기물 처리시설을 점검하고 있다. / 한강유역환경청 제공

출처 : 투데이에너지(https://www.todayenergy.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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