NEWS
업계뉴스
탄소자원화 플랫폼 화합물 연구단, ‘기후위기 특강’으로 과학 대중화 앞장
'제8차 기후위기와 탄소중립 특강' 모습 / 탄소자원화 플랫폼 화합물 연구단 제공
[투데이에너지 임자성 기자] 탄소자원화 플랫폼 화합물 연구단(단장 이윤조)이 8월 4일 개최한 '제8차 기후위기와 탄소중립 특강'이 성황리에 마무리됐다. 이번 특강은 지구온난화와 기후위기에 대한 전문 지식을 비전공자도 쉽게 이해할 수 있도록 풀어낸 자리로, 학생과 학부모들의 큰 호응을 얻었다.
이번 특강은 8월 4일 오후 2시부터 5시까지 한국화학연구원 디딤돌프라자 3층 교육장에서 진행됐다. 2023년부터 꾸준히 이어져 온 '기후위기와 탄소중립 특강'은 여름·겨울방학을 중심으로 개설되며, 지구온난화 원리와 온실효과 개념뿐 아니라 국제단위계, 일차방정식, 힘과 압력 등 학습에 실질적으로 도움이 되는 내용까지 폭넓게 다뤄왔다.
이 프로그램을 주최한 탄소자원화 플랫폼 화합물 연구단은 과학기술정보통신부 CCUS 개발정책에 따라 2022년 5월 출범한 국책연구단이다. 한국화학연구원이 주관하며 한국에너지기술연구원, 한국과학기술연구원, 성균관대학교, LG화학, GS건설 등 20개 기관·대학·기업이 참여해 탄소중립 실현을 위한 연구를 수행하고 있다. 연구단은 이산화탄소와 부생가스, 유기성 폐기물 등을 활용해 에틸렌, 탄화수소, 그린폴리머, 바이오납사, 윤활기유, 항공유 등 유용한 화합물을 만드는 탄소자원화 실증·상용화 기술을 2단계 5개년에 걸쳐 개발 중이다.
이 같은 성과를 바탕으로 연구단은 2024년 12월 '대한민국 환경에너지대상' 기술부문 대상(환경부장관상)을 수상했다. 특히 지속가능항공유(SAF)와 합성납사 제조기술의 국산화를 통해 국제 원유 수급 위기 상황에서도 선제적 대안을 제시할 수 있는 기반을 마련했다는 평가를 받고 있다.
이번 특강은 12년째 무료 재능나눔을 이어온 최준규 박사(플랫폼 연구단 운영팀장, 공학박사, 온실가스관리기사)가 강의를 맡았다. 참여한 학생과 학부모들은 지구온난화의 과학적 원리를 연구자가 직접 쉽고 재미있게 설명해준 점에 만족감을 나타냈으며, 국책연구단이 교육 불균등 해소를 위해 무료 학습 기회를 제공한 것에 대해서도 긍정적인 반응을 보였다.
이윤조 단장은 "화학콘서트 개최를 통해 과학 대중화에 한 발 더 다가서는 동시에, 탄소중립을 위한 국책연구단의 임무와 역할을 적극적으로 알릴 예정"이라며 대국민 교육과 사회공헌 활동을 지속해 나가겠다는 계획을 밝혔다.
한편 8월 11일에는 학생들의 과학 학습 능력 향상에 초점을 맞춘 '화학콘서트 여름방학 특강'이 이어진다. 참가비와 교재비는 무료이며, 중학교 1학년 이상이면 누구나 신청할 수 있다. 다만 좌석 문제로 선착순 30명까지만 참여가 가능해 사전 접수가 필요하며, 참가 신청은 아래 링크를 통해 할 수 있다.
▶ 참가 신청 링크: https://naver.me/xsZigwuh