NEWS
업계뉴스
8월 국내 LPG가격 어렵사리 동결
8월 국내 LPG가격이 동결됐다. 사진은 LPG충전소 전경으로 해당기사와 무관
[가스신문 = 김재형 기자] 7월에 50원/kg 선에서 인상됐던 국내 LPG가격이 8월에는 동결됐다.
E1은 8월 1일부터 국내 LPG가격을 동결한다고 거래 충전소에 통보했다. 이에 따라 가정·상업용 프로판 충전소 공급가격은 kg당 1483.17원, 산업용은 1489.77원으로 수송용 부탄은 kg당 1719.54원(1004.21원/ℓ)으로 유지했다.
SK가스도 같은 날 국내 LPG가격을 동결했다. 이에 따라 가정·상업용 프로판 충전소 공급가격은 kg당 1485.73원, 산업용은 1492.33원으로 유지했으며, 수송용 부탄은 kg당 1721.54원(1005.38원/ℓ)으로 전월과 같다.
이번 가격 동결의 배경에는 국제 LPG가격 하락과 누적된 원가 부담이 동시에 작용했다. 8월 국내 LPG가격에 반영되는 7월 국제 LPG가격(CP)은 프로판이 톤당 580달러, 부탄이 600달러로 결정됐다. 전월 대비 프로판은 180달러, 부탄은 220달러 각각 인하됐다. 다만 LPG수입사들이 올해 상반기에 국제 LPG가격 급등과 환율 상승으로 발생한 누적손실이 변수로 작용했다.
올해 상반기에 LPG수입가격이 크게 오를 당시 LPG수입사들은 원가 인상분을 제때 반영하지 못했다. 이 같은 누적손실이 kg당 100원 정도 남아 있는 상황에서 결국 8월 국내 LPG가격을 재차 동결한 것으로 분석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