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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AI로 재생에너지 한계 넘는다” 풍력발전량 예측 경진대회

에너지신문
2026-06-16
“AI로 재생에너지 한계 넘는다” 풍력발전량 예측 경진대회

[에너지신문] 재생에너지의 최대 약점인 '예측 불가능성'을 해결하기 위해 발전공기업과 민간 에너지 기업이 힘을 합쳤다.

한국동서발전은 GS E&R, 태백가덕산풍력발전과 함께 인공지능(AI) 기반 재생에너지 예측 기술 고도화를 위한 경진대회를 개최한다고 16일 밝혔다.

▲ '제3회 풍력발전량 예측 인공지능 경진대회' 포스터.
▲ '제3회 풍력발전량 예측 인공지능 경진대회' 포스터.

올해로 3회째를 맞이한 이번 대회의 가장 큰 변화는 태백가덕산풍력발전의 실제 가동 데이터를 최초로 개방한다는 것이다. 참가자들은 가상 시나리오가 아닌, 기상청 기상예보와 실제 풍력단지 데이터를 활용해 오차를 최소화하는 AI 알고리즘을 설계해야 한다.

대회의 공식 명칭은 ‘제3회 풍력발전량 예측 AI 경진대회(BARAM 2026)’다. 국내외 대학(원)생과 취업준비생이라면 누구나 참여할 수 있으며, 참가 접수는 오는 8월 14일까지다. 총상금 2000만원 규모로, 대상을 차지한 1개팀에게는 500만원의 상금이 주어지는 등 총 10개 팀이 시상대에 오른다. 수상자들에게는 동서발전 인턴 채용 시 가점 혜택과 함께 풍력에너지학회 학술대회에서 우수 모델을 직접 발표할 기회가 제공된다.

기존 데이터 분석 대회에서 대학생 참가자들의 가장 큰 걸림돌은 고성능 컴퓨터 자원이 부족하다는 점이었습니다. 동서발전은 이를 해결하기 위해 자체 AI 학습 지원 인프라인 'EWP AI CAMPUS'를 활용, 참가자들에게 엔비디아(NVIDIA) A100 GPU 연산 자원을 무료로 지원하기로 했다. 장비 사양에 구애받지 않고 아이디어와 기술력만으로 승부할 수 있는 환경을 만든 것.

동서발전은 최근 퓨리오사AI와의 협력을 통해 차세대 AI 기반시설 국산화를 추진하고 있다. 이번 대회를 통해 발굴된 우수한 풍력 예측 모델 역시 향후 국산 AI 반도체 인프라와 연계해 실증을 검토한다는 계획입니다. 단순히 일회성 공모전에 그치지 않고, 실제 전력계통 안정화와 정산금 효율화 등 산업 현장에 바로 적용하겠다는 취지다.

한편 이번 대회의 사전 설명회 겸 전문가 특강이 열리는 오프라인 워크숍은 오는 26일 서울 GS타워에서 개최된다. 1차 온라인 예선과 2차 발표 심사를 거쳐 최종 수상작은 9월 첫째 주에 발표될 예정이다.

출처 : 에너지신문(https://www.energy-news.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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