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산단지역 고농도 오존 해법 찾는다…여수서 전문가 특별세미나
[에너지신문] 기후변화 등의 영향으로 산업단지 지역의 고농도 오존 문제가 심화되는 가운데 오존 발생 원인을 과학적으로 규명하고 실효성 있는 저감대책을 마련하기 위한 전문가 특별세미나가 열린다.
남부권미세먼지연구·관리센터와 MCEE-KEITI(4-3) 연구센터는 10일 전남 여수 소노캄호텔에서 '산단지역 고농도 오존 측정 및 원인 분석'을 주제로 특별세미나를 개최한다고 5일 밝혔다. 이번 행사는 한국대기환경학회와 국립목포대학교가 공동 주관한다.

이번 세미나는 산업단지에서 발생하는 고농도 오존의 발생 특성과 원인을 과학적으로 분석하고, 연구성과를 공유해 지역 맞춤형 저감대책과 정책 지원 방안을 모색하기 위한 것이다.
세미나에서는 온라인·오프라인 GC와 PTR-MS를 활용한 오존 전구물질 측정기술 비교를 비롯해 △2026년 상반기 오존 고농도 발생 원인 분석 △산업단지 휘발성유기화합물(VOCs) 현황 및 잠재적 위해성 평가 △입체관측을 통한 오존 전구물질 거동 분석 △고농도 오존 핫스팟 유형 분석 △남부권 오존 관리를 위한 대기오염물질 배출량 민감도 분석 등 다양한 연구성과가 발표된다.
또 산업단지 오존 관리 방안과 지역 맞춤형 저감대책, 향후 공동연구 및 정책 지원 방향에 대해서도 전문가들의 심도 있는 논의가 이어질 예정이다.
서동천 남부권미세먼지연구·관리센터장은 "최근 기후변화 등의 영향으로 오존 발생 빈도와 농도가 높아져 국민 건강에 대한 우려가 커지고 있는 상황에서 오존 발생 원인을 분석하고 실효성 있는 대응 방안을 논의하는 것은 매우 큰 의미가 있다"라며 "전문가들의 활발한 연구와 성과 공유를 통해 오존으로부터 국민 건강을 지키는 의미 있는 세미나가 될 것으로 기대한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