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폭염에 제주 전력수요 '역대 최고'...전력수급은 안정적

에너지신문
2026-08-05

[에너지신문] 연일 폭염이 이어지는 가운데, 제주지역 전력수요가 사상 최고치를 기록했다. 다만 충분한 예비력을 확보하면서 전력수급에는 문제가 없는 것으로 나타났다.

전력거래소 제주본부에 따르면 지난 4일 오후 7시 기준 제주지역 최대전력수요는 1186.3MW를 기록했다. 이는 동·하계를 통틀어 역대 최고치다.

▲전력거래소 전경.
▲전력거래소 전경.

기존 최고 기록은 2024년 8월 5일 오후 2시에 기록한 하계 최대전력수요 1178.6MW였다. 이번에는 제주시 낮 최고기온이 32.4℃까지 오르고 오후 7시에도 기온이 28.9℃를 유지하는 등 폭염과 열대야 영향으로 냉방기기 사용이 크게 늘면서 최대수요가 경신됐다.

전력거래소는 휴가철이 이어지는 가운데 폭염과 열대야가 지속될 경우 최대전력수요가 다시 최고치를 경신할 가능성도 있는 것으로 보고 있다.

다만 전력수급은 안정적인 상태를 유지했다. 최대수요 발생 당시 공급예비력은 433.6MW, 예비율은 36.6%를 기록해 전력공급에 여유가 있었다는 게 전력거래소의 설명이다.

한편 전력거래소 제주본부는 6월 29일부터 9월 18일까지 여름철 전력수급 대책기간을 운영한다. 이 기간 이상고온에 따른 수요 급증은 물론 제주와 육지를 연결하는 연계선이나 발전설비의 불시 정지 등 돌발 상황에도 안정적인 전력공급이 이뤄질 수 있도록 수급관리를 강화하고 있다.

출처 : 에너지신문(https://www.energy-news.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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