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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발전공기업 통합법인 본사, '재생에너지 최전선' 나주로"

에너지신문
2026-08-04

[에너지신문] 서왕진 조국혁신당 의원이 발전 5사의 통합법인 본사를 전남 나주에 둬야 한다고 주장했다. 통합의 목적이 재생에너지 중심의 발전체계 전환인 만큼, 재생에너지 사업 현장과 가장 가까운 곳에 본사를 두는 것이 취지에 부합한다는 논리다.

서 의원은 4일 자신의 SNS를 통해 "통합법인의 본사 입지는 통합의 성격을 좌우하는 중요한 문제"라며 "단순한 조직 통합이 아니라 재생에너지 중심의 발전 포트폴리오 전환이 목표라면 사업 현장과 가장 가까운 곳에서 기획하고 의사결정을 하는 것이 합리적"이라고 밝혔다.

그는 전남이 신안 해상풍력을 비롯한 국내 최대 규모의 해상풍력 프로젝트와 태양광 발전단지가 집중된 지역이라는 점을 근거로 제시했다. 탈석탄과 재생에너지 확대를 핵심 과제로 안게 될 통합 발전사에 나주가 가장 적합한 입지라는 설명이다.

▲AI가 생성한 이미지.
▲AI가 생성한 이미지.

또한 나주에는 한전 본사와 전력거래소, 에너지공대(KENTECH)가 위치해 있어 에너지 정책과 연구 기능이 집적돼 있다는 점도 강점으로 꼽았다. 서 의원은 통합법인이 이 같은 기존 인프라와 호남권 재생에너지 산업 기반을 활용할 경우 조직 안정화와 정책 실행력, 에너지전환을 동시에 추진할 수 있을 것으로 전망했다.

다만 발전공기업 통합이 조직 개편에 그쳐서는 안 된다는 게 서 의원의 지적이다. 현재 발전사의 연료비를 전력시장이 보전하는 변동비반영시장(CBP) 체계와 전력 판매 구조에 대한 개선 논의도 함께 이뤄져야 한다는 것이다.

아울러 탈석탄 자산 관리와 재생에너지 확대를 어떻게 조화시킬 것인지, 고용안정과 정의로운 전환 원칙을 어떻게 보장할 것인지에 대해서도 정부 및 국회에 충분히 설명해야 한다고 강조했다.

서왕진 의원은 "발전공기업 통합이 실제로 에너지전환을 앞당기는 계기가 되길 바란다"며 "국회에서도 필요한 부분을 함께 챙기겠다"고 밝혔다.

출처 : 에너지신문(https://www.energy-news.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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