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SK가스, ‘코리아 밸류업 지수’ 2년 연속 편입
[가스신문 = 김재형 기자] SK가스(대표 윤병석)가 한국거래소가 선정하는 ‘코리아 밸류업 지수’에 2년 연속 편입되며 기업가치 제고와 주주환원 정책의 성과를 인정받았다.
SK가스는 최근 한국거래소가 발표한 코리아 밸류업 지수 3차 정기 변경 결과에서 편입 종목으로 선정됐다고 밝혔다. 지난해 처음 지수에 편입된 데 이어 올해도 이름을 올리면서 에너지 업계를 대표하는 밸류업 우수기업으로서의 입지를 이어가게 됐다. 이번 정기 변경 결과는 지난 12일부터 지수에 반영됐다.
코리아 밸류업 지수는 정부의 기업가치 제고 정책의 일환으로 한국거래소가 지난해 도입한 지수다. 국내 증시의 저평가 문제를 해소하고 상장기업의 기업가치 향상 노력을 지원하기 위해 시장 대표성, 수익성, 주주환원 수준, 주가순자산비율(PBR), 자기자본이익률(ROE) 등을 종합적으로 평가해 우수기업 100개 종목을 선정한다.
특히 올해 지수는 기업가치 제고 계획을 공시한 기업들만을 대상으로 구성돼 기업의 밸류업 의지와 실행력을 보다 중요하게 반영했다는 점에서 의미를 더했다.
SK가스는 지난해 에너지 산업군 대표 기업 가운데 하나로 코리아 밸류업 지수에 처음 편입된 이후, 올해도 편입을 유지하며 안정적인 경영성과와 주주가치 중심 경영을 인정받았다.
업계에서는 SK가스의 지속적인 수익 창출 능력과 적극적인 주주환원 정책, 기업가치 제고를 위한 중장기 전략 등이 이번 편입 유지에 긍정적으로 작용한 것으로 보고 있다.
실제로 SK가스는 올해 3월 기업가치 제고 계획을 공시하며 연결 기준 배당성향 최소 25% 유지와 연간 총주주수익률(TSR) 10% 이상 달성을 목표로 하는 중장기 계획을 제시했다. 이를 통해 성장성과 주주환원을 균형 있게 추구하겠다는 방향성을 시장에 제시한 바 있다.
또한 하반기에는 최고경영진이 직접 참여하는 Investor Day를 개최해 투자자와의 소통을 강화할 계획이다. 이와 함께 오는 2027년부터 2029년까지 적용될 새로운 주주환원 정책도 연내 수립해 발표할 예정이다.
SK가스 관계자는 “회사의 성장과 주주가치 제고는 반드시 함께 추구해야 할 중요한 미션이라고 생각한다”며 “지속적인 주주환원 정책 강화를 통해 2020년 주당 4,000원이었던 배당금을 2025년 9,000원 수준까지 확대하는 등 주주가치 제고를 위한 노력을 이어왔다”고 말했다. 이어 “앞으로도 지속적인 성장과 진정성 있는 시장 소통을 바탕으로 주주와 시장의 신뢰를 더욱 공고히 해 나갈 것”이라고 밝혔다.
한편, 코리아 밸류업 지수는 정부와 한국거래소가 추진하는 기업가치 제고 정책의 대표 지표로 자리매김하고 있으며, 지수 편입 여부가 기업의 수익성과 주주친화 경영 수준을 가늠하는 주요 기준 가운데 하나로 평가받고 있다. SK가스의 2년 연속 편입은 에너지 기업 가운데서도 지속 가능한 성장과 주주환원을 동시에 실현하고 있음을 보여주는 사례로 주목받고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