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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쟁 재개 가능성 언급에 6월17일 국제유가 상승

▲ 중동산 Dubai유 등 국제유가의 일일 변동 현황
[에너지신문] 17일 국제유가는 트럼프 대통령의 전쟁 재개 가능성 언급으로 소폭 상승했다.
한국석유공사(사장 손주석)는 서부 텍사스산 원유인 WTI가 전일대비 배럴당 0.74달러 오른 76.79달러에, 북해산 Brent유는 0.59달러 상승한 79.55달러에 각각 마감했다고 밝혔다.
또한 국내 기준 유가로 적용되는 중동산 Dubai유도 전일대비 0.72달러 오른 73.91달러를 기록했다.
트럼프 대통령은 이번 MOU가 최종적인 것이 아니라며 이란이 합의 사항을 위반할 경우 군사 행동을 재개할 수 있다고 경고했다.
트럼프 대통령은 프랑스에서 열린 G7 정상회담의 기자회견에서 이란이 똑바로 행동하지 않는다면 폭격을 가할 것이라 언급했다.
미국 원유 재고는 10주 연속 감소하며 1985년 이후 최저치 기록했다.
미국 에너지정보청인 EIA에 따르면 이달 12일 기준 주간 원유재고는 전주대비 826만배럴 감소한 4억1822만배럴을 기록했다.
휘발유 재고는 2억1424만배럴로 전주대비 91만 배럴 감소했으며 등유와 경유 등 중간유분 재고는 95만 배럴 증가한 1억305만배럴을 나타냈다.
로이터는 중동 지역 공급 차질로 에너지 시장 교란이 지속되는 가운데 수요가 급증하며 전체 재고가 감소한 것으로 평가했다.
이란은 16일 이스라엘의 레바논 남부 공습 이후 이스라엘이 레바논 휴전 협정을 반복적으로 위반했다고 비난하며 공격 지속 시 강경 대응을 경고했다.
국제에너지기구인 IEA는 미국과 이란 간 종전 양해각서 합의가 이행될 시 중동 원유 수출과 생산량이 점진적으로 회복돼 2027년에는 공급 과잉 국면에 진입할 수 있다고 평가했다.
미국 연준은 17일 FOMC에서 기준금리를 3.50~3.75%로 동결하기로 결정했다고 밝히며 물가 안정 달성 의지를 재확인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