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JERA, PETRONAS와 장기 LNG 매매계약 체결…LNG 조달 포트폴리오 확대

투데이에너지
2026-06-18

[투데이에너지 신일영 기자] 일본 최대 발전사인 JERA가 말레이시아 국영 에너지기업 PETRONAS와 장기 LNG 매매계약(SPA)을 체결하며 LNG 조달 포트폴리오 확대에 나섰다.

JERA는 10일 발표한 공식 보도자료를 통해 PETRONAS의 자회사 PETRONAS LNG와 장기 LNG 공급 계약을 체결했다고 밝혔다.

이번 계약에 따라 JERA는 2028년부터 20년간 연간 최대 약 200만톤(MTPA)의 LNG를 공급받게 되며, 물량은 주로 말레이시아에서 조달될 예정이다.

양사는 약 40년간 협력 관계를 이어왔으며, 이번 계약은 지난해 6월 LNG 밸류체인 전반의 협력 확대를 위해 체결한 양해각서(MOU)의 후속 조치다.

JERA는 최근 지정학적 리스크 확대와 글로벌 LNG 시장의 불확실성이 커지는 가운데 안정적인 LNG 확보가 에너지 안보 차원에서 더욱 중요해지고 있다고 설명했다.

특히 일본은 노후 석유화력발전소 증가와 재생에너지 보급 확대에 따라 계절별 LNG 수요 변동성이 커지고 있어 연료 공급의 유연성 확보 필요성이 높아지고 있다.

이번 계약을 통해 JERA는 일본 내 안정적인 가스 공급 기반을 강화하는 동시에 계절적 수요 변동에 보다 유연하게 대응할 수 있을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

료스케 쓰가루 JERA 저탄소연료 최고책임자(CLCFO)는 "글로벌 LNG 시장의 불확실성이 지속되는 상황에서 신뢰할 수 있는 공급업체와의 장기 파트너십은 안정적인 조달 포트폴리오 구축에 필수적"이라며 "이번 계약은 일본의 에너지 안보를 뒷받침하기 위한 LNG 확보 의지를 재확인하는 계기"라고 말했다.

한편 JERA는 앞으로도 중동, 아시아·태평양, 미국 등 다양한 지역으로 공급원을 확대해 지역별 공급 리스크를 분산하고, 수급 불안 상황에 신속하게 대응할 수 있는 운영 역량을 강화해 나갈 방침이다.

출처 : 투데이에너지(https://www.todayenergy.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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