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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탐방] 디앨(주) '새만금 공장' 준공, 국가 수소경제 기여 · 해외시장 수출 거점 확보

투데이에너지
2026-10-23
[탐방] 디앨(주) '새만금 공장' 준공, 국가 수소경제 기여 · 해외시장 수출 거점 확보

임승섭 디앨(주) 이사가 대표이사 대행으로 '새만금 공장 준공식' 기념사를 하고 있다./신영균 기자

[투데이에너지 신영균 기자] 지난 1993년 창립 이래 LPG를 비롯한 초저온 LNG 저장탱크와 이동탱크 등을 생산해온 디앨(주)이 국가 수소경제에 기여하고 해외시장 진출을 확대할 거점을 새만금에 마련했다. 디앨(주) 새만금 공장은 부지 3만 4000제곱미터 약 1만평에 액화수소와 초저온 저장설비 등 연간 120대 규모를 생산할 수 있는 시설을 구축해 국내외 업계가 주목하고 있다.

임승섭 디앨(주) 이사가 대표이사 대행으로 '새만금 공장 준공식' 기념사를 하고 있다./신영균 기자

디앨(주) '새만금 공장 준공식' 참석자들이 기념식을 관전하고 있다./신영균 기자

디앨(주)이 22일 전북특별자치도 군산시 오식도동에서 '새만금 공장 준공식'을 개최했다. 이날 준공식에 임근영 디앨(주) 대표이사는 외부 일정으로 참석하지 못했다. 이에 임승섭 디앨(주) 이사가 대표이사 대행으로 준공식을 주재했다. 이날 기념식에는 문성요 새만금 개발청장, 고정삼 전북특별자치도 경제부지사, 이호영 전 국무총리 비서실장, 황관선 군산시 경제산업국장 등 내외빈을 비롯한 관계자 200여명이 참석했다.

이날 임승섭 디앨(주) 이사는 대표이사 대행으로 진행한 '새만금 공장 준공식' 기념사에서 "화성 본사와 베트남 공장에 이어 새만금 공장까지 준공해 국내외 3대 생산 거점을 구축했다"며 "새만금 공장을 통해 글로벌 시장 진출을 확대하겠다"는 포부를 밝혔다.

부지 3만 4000제곱미터 약 1만평 · 부지 제외 150억원 투자

공장 3개동 조성 · 일자리 창출 등 지역 경제 활성화 기대

디앨(주)은 현재 영하 253도 액화수소 저장탱크와 운송 트레일러로 사업을 확장하고 있다. 이러한 상황에서 디앨(주) 내부에서는 액화수소 설비가 화성공장보다 더욱 큰 규모의 작업 공간과 더욱 정밀한 제작 환경이 필요하다는 방침이 설정되고 미래 시대 로드맵이 수립됐다. 특히 해외 시장에 진출하려면 항만과 가까운 생산 거점이 필요하다는 공감대도 형성됐다.

이를 모두 충족하는 거점이 새만금이라고 판단해 2022년 10월 새만금 국가산업단지 내에 부지를 확보했다. 이후 2025년 10월 착공에 돌입해 약 1년간 공사를 진행했고 이날 준공식을 개최하게 됐다. 디앨(주) 새만금 공장은 부지가 3만 4000제곱미터인 약 1만평이다. 부지를 제외하고 그간 약 150억원이 투자됐다.

(왼쪽에서 일곱번째부터) 문성요 새만금 개발청 청장, 임승섭 디앨(주) 이사, 고정삼 전북특별자치도 경제부지사가 내외빈과 함께 테이프 커팅을 진행하고 있다./신영균 기자

공장은 3개동으로 조성됐으며 액화수소와 초저온 저장 등 기준으로 연간 120대 규모를 생산할 수 있는 시설을 구축했다. 디앨(주)은 새만금 공장에서 충전 설비 EPC 사업도 수행한다는 계획이다. 공장 1동은 탱크를 제작하고 핵심기술인 진공, 단열, 조립, 외관 조립 등이 진행되는 핵심 생산 공간이다.

디앨(주) '새만금 공장 준공식' 참석자들이 공장 투어를 하고 있다./신영균 기자

공장 2동은 1, 2층으로 구성됐다. 2층은 연구소와 사무동이다. 1층에서는 최종 품질을 점검하는 검사 등이 이루어질 예정이다. 공장 3동은 제품 외관 품질을 담당하는 쇼트룸과 페인트룸, 피팅룸 등이 조성됐다. 이날 디앨(주)은 새만금 공장에서 본격적인 성과를 창출하고 달성하겠다는 의지를 드러냈다.

정문에서 바라본 디앨(주) '새만금 공장' 전경/신영균 기자

이미 국내 최초 3톤급 액화수소 트레일러 2기와 액화수소 저장탱크 5기를 수주해 새만금 공장에서 재작할 예정이다. 앞으로는 군산항과 가까운 입지를 극대화해 새만금 공장을 글로벌 시장으로 진출하는 수출 거점으로 성장시킨다는 방침이다. 새만금 공장은 일자리 창출 등 지역 경제 활성화에도 기여할 것으로 전망된다.

■ 용어 설명

초저온 저장설비 = 액화수소 등 기체를 액체 상태로 유지하기 위해 극히 낮은 온도에서 저장하는 설비다. 액화수소는 약 영하 253℃에서 액체 상태를 유지하므로 외부 열 유입을 최소화하는 진공·단열 기술과 저장탱크가 핵심이다.

EPC 사업 = 설계(Engineering), 조달(Procurement), 시공(Construction)으로 충전소 구축에 필요한 설계부터 장비·자재 조달과 시공까지 종합적으로 수행하는 사업 방식이다.

쇼트 룸(Shot Room) = 금속 표면에 작은 금속 입자나 연마재를 고속으로 분사해 녹과 이물질을 제거하고 표면을 정리하는 쇼트블라스트 작업 공간이다. 주로 도장 전 표면 처리에 활용된다.

출처 : 투데이에너지(https://www.todayenergy.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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