NEWS

업계뉴스

美 발전사업 확장 나선 남부발전...엑손모빌과 LNG 밸류체인 동맹

에너지신문
2026-06-23
美 발전사업 확장 나선 남부발전...엑손모빌과 LNG 밸류체인 동맹

[에너지신문] 한국남부발전이 미국 에너지 시장에서 가스복합발전과 LNG 공급망 사업 확대에 나선다. 미국 현지 발전사업 운영 경험을 바탕으로 글로벌 에너지 기업 엑손모빌과 손잡고 신규 투자 기회를 공동 발굴하겠다는 구상이다.

남부발전은 현지시간 22일 엑손모빌과 미국 가스복합발전(CCGT) 사업 개발 및 LNG 공급망 분야 협력을 위한 업무협약(MOU)을 체결했다.

이번 협약은 남부발전이 미국 오하이오주 나일스와 트럼불 가스복합발전소를 운영하며 쌓아온 현지 사업 경험과, 엑손모빌이 보유한 미국 내 천연가스 생산·수출 인프라를 결합해 새로운 사업 기회를 모색하기 위한 차원으로 풀이된다.

▲
▲박영철 남부발전 경영기획부사장(오른쪽)과 윌리엄 F.무어(William F.Moore) 엑손모빌 전력&가스 부문 총괄 부사장이 업무협약 체결 후 기념촬영을 하고 있다.

협약에 따라 양사는 미국 내 가스복합발전 프로젝트 개발과 사업성 평가를 비롯해 천연가스 공급, LNG 연료 조달, LNG 밸류체인 인프라 구축 등에서 협력을 확대할 계획이다. 발전 자산과 에너지 인프라, 탈탄소화 프로젝트를 포함한 미국 전력 밸류체인 전반의 투자 기회도 함께 검토하기로 했다.

남부발전은 이번 협력이 미국 내 전력 수요 확대 흐름과 맞물려 사업 기회를 넓히는 계기가 될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 최근 인공지능(AI) 산업 성장으로 데이터센터 전력 수요가 빠르게 늘면서 미국 내 전력 공급 부족 우려가 커지고 있는데, 천연가스 기반 가스복합발전이 안정적인 전력 공급 대안으로 주목받고 있다는 판단이다.

남부발전은 이번 협약을 통해 미국 발전시장 내 입지를 넓히는 동시에 LNG 공급망 협력을 강화해 국내 에너지 안보 측면에서도 시너지를 기대하고 있다.

박영철 남부발전 경영기획부사장은 “미국에서 가스복합발전소를 직접 운영한 경험을 바탕으로 엑손모빌과 협력해 미국 에너지 시장에서의 사업 경쟁력을 강화해 나갈 것”이라며 “안정적인 LNG 공급망 확보를 통해 국내 에너지 안보에도 기여할 수 있도록 협력을 이어가겠다”고 말했다.

출처 : 에너지신문(https://www.energy-news.co.kr/)

원격관리 간편결제 A/S관리