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K-소비재 수출전략 겨룬 학생들···울산여상 대상

에너지신문
2026-10-23

[에너지신문] 한지와 전통 매듭부터 화장품, 식품까지 다양한 K-소비재를 활용한 해외시장 진출 전략을 놓고 전국 특성화·마이스터고 학생들이 실력을 겨뤘다. 25개팀이 참가한 예선을 거쳐 13개팀이 본선에 오른 가운데 울산여자상업고등학교 ‘거래?고래!’ 팀이 대상을 차지했다.

산업통상부는 23일 대한무역투자진흥공사(코트라)에서 전국 특성화·마이스터고 학생과 교사, 관계자 등 96명이 참석한 가운데 ‘제6회 모의 무역 실전대회’를 개최했다.

▲ 제6회 모의 무역 실전대회 본선 진출팀 아이템. (왼쪽부터 시계방향) 대상 수상 울산여자상업고 ‘거래?고래!’ 팀 전통매듭 스마트워치 스트랩, 경복비즈니스고 ‘호롱이’ 팀 여권지갑, 네임택, 선일빅데이터고 ‘하동담’ 팀 하동녹차명란김, 부산진여자상업고 ‘윤담’ 팀 반가사유 괄사 케어세트 순.
▲ 제6회 모의 무역 실전대회 본선 진출팀 아이템. (왼쪽부터 시계방향) 대상 수상 울산여자상업고 ‘거래?고래!’ 팀 전통매듭 스마트워치 스트랩, 경복비즈니스고 ‘호롱이’ 팀 여권지갑, 네임택, 선일빅데이터고 ‘하동담’ 팀 하동녹차명란김, 부산진여자상업고 ‘윤담’ 팀 반가사유 괄사 케어세트 순.

이번 대회는 ‘수출 잠재력이 있는 K-소비재 발굴 및 해외진출 방안’을 주제로 학생들이 직접 수출 유망상품을 발굴하고 해외시장 진출 전략을 발표하는 방식으로 진행했다.

지난 9월 예선에는 전국 13개 학교 25개팀이 참가했으며, 심사를 거쳐 8개 학교 13개팀이 본선에 진출했다.

본선 참가 학생들은 한지와 전통 매듭 등 한국적 특색을 활용한 상품을 비롯해 화장품, 식품 등 다양한 생활소비재를 발굴하고 상품 경쟁력과 해외시장 진출 전략을 발표했다.

심사는 해외시장 평가와 현장 발표를 합산하는 방식으로 진행했다. 코트라 해외지역본부가 본선 진출 상품을 사전 평가해 최종 점수의 30%를 반영했으며, 코트라 수출전문위원 등 전문가 4명이 실시한 현장 심사 결과를 나머지 70%에 반영했다.

최종 심사 결과 울산여자상업고등학교 ‘거래?고래!’팀이 대상인 산업통상부 장관상을 수상했다.

이 밖에 최우수상인 코트라 사장상은 2개팀, 우수상인 코트라 AI무역투자본부장상은 4개팀, 장려상인 코트라아카데미 원장상은 6개팀이 각각 받았다.

대회에서는 학생들의 진로 탐색을 지원하기 위한 무역·취업 관련 특강과 코트라 채용 안내도 진행했다. 학생들은 무역·통상 분야의 직무와 취업 정보를 접하고, 대회에서 쌓은 실무 경험과 수상 실적을 취업 준비에 활용할 수 있게 됐다.

이번 대회는 산업통상부가 2019년부터 추진해 온 ‘FTA 실무인력 양성사업’의 일환이다. 특성화·마이스터고 학생들이 교육과정에서 배운 자유무역협정(FTA)과 무역 실무 지식을 실제 수출전략 수립에 활용하도록 지원하는 프로그램이다.

산업통상부는 올해 전국 13개 특성화·마이스터고 2학년 학생 약 230명을 대상으로 FTA·무역·마케팅 실무교육과 원산지실무사 교육, 모의 무역 실전대회, 해외연수 등을 지원하고 있다.

앞으로도 학생들이 무역·통상 분야에 진출할 수 있도록 FTA 실무인력 양성사업을 지속할 계획이다.

출처 : 에너지신문(https://www.energy-news.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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