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국회 토론회서 ‘K-배터리 재도약’ 논의
[투데이에너지 장재진 기자] ‘K-배터리 재도약을 위한 산업전략’ 토론회가 24일 국회에서 더불어민주당이 주최하고 한국배터리산업협회 주관으로 열렸다.
이날 토론회에서는 업계·학계·정부 인사가 모여 글로벌 시장 변화에 대응한 산업 전략과 세제지원 실효성 제고 방안을 집중 논의했다.
발표자들은 전기차 중심에서 ESS·AI 데이터센터·로보틱스 등 배터리 수요가 다변화하고 있어 향후 ESS와 데이터센터용 배터리가 전체 시장의 핵심 성장축으로 자리할 것이라고 전망했다.
특히 법무법인 율촌의 안정혜 변호사는 현행 세액공제가 적자 기업이나 초기 대규모 투자 기업에는 실효성이 낮다며, 미국과 캐나다의 직접환급 사례를 근거로 국내에도 ‘직접환급형 세액공제’ 도입 필요성을 역설했다.
토론 패널에서는 기업 측 인사들이 직접환급형 세액공제 도입, R&D 및 시설투자에 대한 세제지원 개선, ESS 시장 활성화에 맞춘 실효적 지원 방안 등을 제안했다.
김남호 LG에너지솔루션 상무와 노명호 삼성SDI 그룹장 등은 세제 개선을 통한 투자 환경 조성의 시급성을 강조했다.
토론회 주최 측은 이번 논의가 투자세액공제 직접환급 및 국내생산촉진세제의 직접환급 등 세제지원 실효성 제고를 핵심 의제로 부각시키는 계기가 될 것으로 기대하며, 국회·정부·산업계 간 공감대를 바탕으로 후속 입법·제도 개선을 추진할 계획이라고 밝혔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