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LPG판매협회 벌크위, 하반기 벌크로리 순회점검 본격 추진
한국LPG판매협회 벌크위원회 관계자들이 하반기 운용방안에 대해 의견을 나누고 있다.
[가스신문 = 김재형 기자] 한국LPG판매협회중앙회 벌크위원회가 상반기 벌크로리 순회점검 성과를 점검하고 하반기 점검 계획을 확정했다. 위원회는 점검의 실효성을 높이기 위해 지방협회의 적극적인 참여와 지자체 협조를 강화하고 벌크위원회 활성화와 안전관리 체계 고도화를 위한 다양한 방안을 논의했다.
한국LPG판매협회중앙회 벌크위원회(위원장 정영은)는 서울 양재동 aT센터에서 진행 중인 제15회 서울국제가스&수소산업전(GAS KOREA 2026) 기간 중 회의실에서 위원 13명이 참석한 가운데 ‘2026년 제2차 벌크위원회 회의’를 24일 개최했다.
정영은 위원장은 “벌크로리 순회점검은 LPG벌크산업의 안전 수준을 높이는 대표적인 현장 중심 사업”이라며 “하반기에도 전국 단위 점검을 차질 없이 추진해 안전문화 확산과 벌크사업 경쟁력 강화에 기여하겠다”고 밝혔다.
이날 회의에서는 2026년 상반기 실시한 LPG벌크로리 순회점검의 성과를 공유하고 향후 개선사항을 집중 논의했다. 위원들은 점검의 효율성을 높이기 위해 일부 지역에서 나타난 지방협회의 소극적인 참여와 실무자 미참여 문제를 개선해야 한다는 데 의견을 모았다. 또한 각 지자체 담당 공무원의 현장 참석을 확대해 점검의 공신력과 행정적 지원을 강화할 필요성도 제기됐다.
이와 함께 벌크로리 차량 점검 시 필요한 사전 준비사항에 대한 논의도 이뤄졌다. 위원회는 캐노피와 의자, 음료 준비를 비롯해 점검 장소 섭외, 전기 공급, 행사 동선 관리, 교통통제, 현수막 설치 등 세부 준비사항을 체계적으로 관리키로 했다. 특히 벌크로리 보유 대수에 따라 업체별 참석 인원을 명확히 하는 방안과 일부 지역 벌크위원들의 참여도를 높이기 위한 개선책도 검토했다.
회의에서는 오는 7월 1일부터 시작하는 하반기 벌크로리 순회점검 일정도 공유됐다. 하반기 점검은 호남권과 영남권, 강원권, 제주권을 대상으로 진행될 예정이며, 지역별 안전관리 실태를 점검하고 현장 애로사항을 수렴할 계획이다.
이와 함께 벌크위원회 활성화 방안도 주요 안건으로 다뤄졌다. 위원회는 7월 중순께 벌크위원과 벌크로리 순회점검에 참여한 협력업체 관계자들이 함께하는 수련회를 개최하는 방안을 추진하기로 했다.
수련회에서는 올해 상반기 수도권·충청권·강원권 순회점검 성과를 분석하고, 하반기 호남권·영남권·강원권·제주권 점검 계획을 협의할 예정이다. 또한 벌크위원회가 주관하는 운반책임자 전문보수교육 운영방안과 2026년 벌크로리 순회점검 사업에 대한 정부(산업통상자원부) 예산 지원 성과도 공유된다.
아울러 벌크위원과 협력업체 관계자들이 참여하는 자유토론을 통해 벌크산업 발전방안과 안전관리 강화 대책에 대한 의견을 교환할 예정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