NEWS

업계뉴스

LPG판매업 지속가능 성장 해법 모색… 전국 판매사업자 한자리에

가스신문
2026-06-24
LPG판매업 지속가능 성장 해법 모색… 전국 판매사업자 한자리에

LPG판매협회중앙회 세미나에 참석한 관계자들이 기념사진을 찍고 있다.

[가스신문 = 김재형 기자] 소상공인 생계형 적합업종인 LPG판매업의 지속가능한 발전 방향을 모색하고 급변하는 에너지 환경에 대응하기 위한 정책세미나가 개최됐다. 이번 행사에서는 LPG산업의 핵심 과제인 안전관리 강화와 디지털 전환, 사업자 경영 안정화 방안, 신기술 도입 사례 등이 폭넓게 논의됐다.

한국엘피가스판매협회중앙회(한국가스판매업협동조합연합회)는 24일 서울 양재동 AT센터 창조룸에서 전국 LPG판매사업자와 업계 관계자들이 참석한 가운데 '2026 LPG판매업 정책세미나'를 개최했다.

이번 세미나는 LPG판매업이 소상공인 생계형 적합업종으로 지정된 가운데 산업의 지속가능한 발전 방향을 모색하고, 에너지 시장 변화에 따른 판매사업자의 경쟁력 강화 및 경영 안정 방안을 논의하기 위해 마련됐다.

첫 번째 발표에 나선 한국가스안전공사 검사지원처 김지룡 부장은 'LP가스 안전관리 추진 현황 및 방향'을 주제로 정부와 공사의 주요 안전관리 정책을 설명했다.

김 부장은 LPG충전소와 벌크로리 사고 피해 확산 방지를 위해 개발 중인 안전장치 현황을 소개했다. 주요 내용으로는 벌크로리 오발진 사고 시 가스 누출을 차단하는 세이프티커플링과 로딩암 안전장치, 가스 누출 발생 시 원격으로 충전을 중단할 수 있는 무선 긴급차단장치 등이 포함됐다.

또한 LPG소형저장탱크 시설의 안전관리 강화를 위해 가스유량, 충전량, 이상신호 등을 실시간으로 확인할 수 있는 원격관리시스템의 고도화와 보급 확대 계획을 발표했다. 이와 함께 금속플렉시블호스와 충전구 안전성 강화, 비상상황 행동요령 신설 방안도 소개했다.

LPG배관망 및 대규모 축제장 등 임시사용시설에 대한 안전관리 강화 정책도 설명했다. LPG배관망은 지하 매설배관 라인마크 도면 제출을 의무화하고, 군 단위 배관망은 한국LPG사업관리원의 상주관리 체계를, 마을 단위는 조합 참여 위탁관리 체계를 통해 안전관리를 강화할 방침이라고 밝혔다.

디지털 기반 가스안전관리 체계 구축도 주요 과제로 제시됐다. LPG충전소 안전점검을 기존 서류 중심 방식에서 모바일 현장점검 방식으로 전환하고, LPG사용시설 안전점검 결과를 행정관청에 디지털 방식으로 제출할 수 있는 체계를 구축할 계획이라고 설명했다.

민간 자율안전관리 역량 강화 방안도 발표됐다. 안전관리 우수사업자에 대한 보험료 할인 등 인센티브 확대와 함께 고압가스·액화석유가스·도시가스 업계 및 민간검사기관이 참여하는 안전협의체 운영을 통해 정보교류와 사고 대응 역량을 높일 계획이라고 밝혔다.

이어 이지은 노무사는 '사업주를 위한 노동법 이야기'를 주제로 근로계약 체결 및 종료, 근로시간과 휴게시간, 임금 및 최저임금, 퇴직급여, 휴일·휴가 제도, 근로기준법 적용 범위, 4대 보험 등 사업주가 반드시 알아야 할 노동관계 법령을 설명했다.

한국가스안전공사 양병조 차장은 '협업을 통한 지자체 안전지원사업 추진 사례'를 발표했다.

양 차장은 LPG공급자의 안전점검 이행률이 약 54% 수준에 머물고 있는 현실을 언급하며, LPG사용시설 안전점검 및 관리 업무를 전문기관이 수행할 경우 가스사고 예방과 안전성 확보는 물론 영세 LPG판매사업자의 안전관리 부담도 완화할 수 있다고 강조했다.

특히 경상북도가 추진 중인 LPG사용시설 안전점검 지원사업 사례를 소개했다. 해당 사업은 LPG사용가구 1만4,560호를 대상으로 총 2억9,100만원의 예산을 투입해 세대당 1만8,000원의 점검비를 지원하는 방식으로 운영되고 있다고 설명했다.

신기술 발표도 이어졌다. 파이어독스 박근범 대표는 '한국형 AI 집중감시 시스템'을 주제로 인공지능 기술을 활용한 가스시설 안전관리 솔루션을 소개하며 디지털 기술을 활용한 사고 예방의 중요성을 강조했다.

마지막으로 송인수 차장은 '올바른 가스사고배상책임보험 가입 및 보상방안'을 발표하고 LPG판매사업자가 반드시 숙지해야 할 보험 가입 기준과 사고 발생 시 보상 절차, 유의사항 등을 설명했다.

업계 관계자들은 이번 세미나를 통해 안전관리 정책 변화와 최신 기술 동향, 경영 관련 정보를 공유하며 LPG판매업의 경쟁력 강화와 지속가능한 발전 방안을 함께 모색하는 시간을 가졌다.

이날 LPG판매사업자를 위한 다양한 세미나가 이어졌다.

출처 : 가스신문(https://www.gasnews.com/)

원격관리 간편결제 A/S관리