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알비온씰, 고압용기 비파괴검사방식의 UT장비 공개
GAS KOREA 2026에 전시
최지호 대표이사 회장(가운데)이 심승일 고압가스제조충전안전협회 회장(오른쪽)에게 UT장비에 대해 설명하고 있다.
[가스신문 = 한상열 기자] 고압가스용기 초음파탐상검사(UT)장비 전문공급업체인 알비온씰(대표 최지호)은 24일 서울 양재동 aT센터에서 개막한 GAS KOREA 2026(제15회 서울국제가스&수소산업전)에 미국 헥사곤사의 UT장비를 전격적으로 공개해 관람객들로부터 큰 반향을 일으켰다.
특히 초대형용기(튜브, Y톤실린더 등) 검사를 위해 설계된 ‘UE7’은 용기의 벽 얇아짐, 구멍 뚫림, 피로·균열 등을 정밀하게 감지할 수 있으며, 우선 화인실텍 충북 진천지점에 설치해 본격적으로 검사하고 있다.
알비온씰은 초대형용기 외에도 내용적 5ℓ~47ℓ 안팎의 고압용기를 UT로 검사하는 소형 UT장비를 경기도 광주 화인실텍에 설치하는 등 국내 UT장비 보급의 첨병 역할을 한다는 평가를 받고 있다.
알비온씰의 최지호 대표이사 회장은 “우리 회사는 2대의 UT장비를 도입해 내용적 5ℓ 내외의 소형 고압가스용기부터 3000ℓ 규모의 초대형 고압가스용기까지 검사할 수 있다”면서 “지난달 미국 교통성(DOT) 인증을 받아 이제 우리나라에서도 초대형용기까지 검사할 수 있게 돼 국내 반도체용 특수가스공급업체들이 그동안 대만 등에서 검사해오는 등의 불편을 해소할 수 있게 됐다”고 강조했다.
헥사곤사의 키스 파운틴 영업이사는 “엄마의 뱃속에 있는 아기도 UT로 검사하는 것과 같이 고압가스용기를 UT로 재검사할 경우 밸브를 탈착하지 않는 것은 물론 가스가 들어 있는 용기도 매우 안전하게 검사할 수 있다”면서 “특히 UT로 고압용기를 재검사하면 매우 촘촘하게 사진을 찍을 수 있기 때문에 용기의 외면은 물론 내면, 그리고 단면 등에 흠이 생긴 것까지 모두 정밀하게 검사하는 장점이 있다”고 덧붙였다.
UT는 수압검사와의 가장 큰 차이점이 친환경과 효율이라고 할 수 있다. 수압검사는 폐수처리, 용기 내부 부식, 밸브 탈거 등 공정이 복잡하다. 특히 튜브트레일러와 같은 초대형 용기는 충수·출수와 건조에 많은 시간과 비용이 소요되는 반면, 알비온씰이 도입한 UT장비는 폐수 발생이 현저히 적고, 밸브를 탈착하지 않고도 검사할 수 있어 용기의 회전율을 획기적으로 높일 수 있다. 시간과 비용을 크게 절감할 수 있다는 것이다.
최지호 알비온씰 대표이사 회장(왼쪽)이 키스 파운틴(가운데) 헥사곤의 영업이사 등과 UT장비에 대해 대화를 나누고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