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고압가스용기 안전장치는 ‘최후의 보루’

가스신문
2026-06-25
고압가스용기 안전장치는 ‘최후의 보루’

고압가스안전관리 및 산업발전세미나

심승일 고압가스제조충전안전협회 회장이 인사말을 통해 가스안전관리의 중요성을 강조하고 있다.

[가스신문 = 한상열 기자] 최근 고압가스 관련 사고가 심상치 않게 늘어나면서 사고사례에 대한 관심도 또한 더욱 커지고 있다.

이는 25일 서울 양재동 aT센터에서 개최한 ‘고압가스안전관리 및 산업발전세미나’에서 가스안전공사 재난안전처 사고조사부 김훈배 명장이 ‘고압가스 사고사례 및 예방’을 주제로 다양한 사고사례를 발표했는데 특히 사업자들의 질의응답이 쏟아졌기 때문이다.

심승일 한국고압가스제조충전안전협회 회장은 인사말을 통해 “이제 고압가스충전업계도 경쟁을 통해 물량 확보에만 열을 올릴 게 아니라 철저한 안전관리를 통해 고객사들을 대상으로 가스를 안전하게 공급해야 할 것”이라고 밝혔다.

김훈배 명장은 “탄산은 특히 과충전이 돌이킬 수 없는 사고를 부를 수 있고, 밸브 내 안전장치는 최후의 보루”라고 하면서 “지난 2010년 김포에서 발생한 탄산용기 파열사고의 경우 탄산 밸브가 아닌 산소 밸브를 부착한 것도 사고의 원인으로 크게 작용했다”고 덧붙였다.

김 명장은 또 “고압가스충전소에서의 산소 사고는 대부분 밸브를 여는 순간 발생했다”면서 “이는 유지류나 용기 내 이물질에 의한 것이므로 장갑 등의 유지류 관리, 그리고 재검사 시 철저하게 이물질을 제거해야 할 것”이라고 설명했다.

산소 사고의 유지류 제거에 쓰이는 사염화탄소와 관련한 박용준 선도산업 고객기술지원 이사이 질의에 대해 김훈배 명장은 유지류에 오염된 배관은 교체를 하는 게 더 바람직해 보인다고 답변했다.

이어 임준규 조아테크 상무이사가 ‘초저온저장탱크 원격관제시스템 소개’라는 주제로 발표에 나섰다.

임 상무는 “재충전 주기 실기로 인해 가스공급이 단절돼 가스 수요처의 공장 가동이 정지되는 심각한 이슈가 발생할 수 있다”고 전제하면서 가스공급 단절 시 공급사와 고객사 간 책임소재 공방, 법적·계약 상 손실과 신뢰도에 큰 타격이 발생할 수 있음을 강조했다.

이에 따라 임 상무는 “시스템을 통해 얻는 데이터를 AI 기반으로 수요 예측, 계획 생산, 최적 배송관리로 연계 및 확장을 통한 시너지를 기대할 수 있다”면서 “순차적으로 확대, 적용함으로써 효율성을 배가할 수 있다”고 덧붙였다.

이와 함께 특수가스용기 배송관리 도입을 통해 용기의 입출고, 이력 추적, 검사 등 용기의 생애주기 관리를 체계적으로 수행할 수 있다는 점도 소개해 눈길을 끌었다.

가스안전공사 사고조사부 김훈배 명장이 사고사례 발표 후 안전대책까지 제시해 눈길을 끌고 있다.

출처 : 가스신문(https://www.gasnew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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