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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한화토탈에너지스, 중질 나프타 11만톤 추가 확보... PX 공급 5월 조기 회복

    송고일 : 2026-04-19

    한화토탈에너지스 CFU 설비와 방향족2공장/출처 한화토탈에너지스

    [투데이에너지 신영균 기자] 한화토탈에너지스가 중질 나프타 11만톤을 추가 확보했다. 이에 따라 PX 공급 계획과 일정 등이 5월에 조기 회복할 수 있게 됐다. 한화토탈에너지스는 PX 생산에 필요한 중질 나프타 11만톤을 추가 확보했다고 19일 밝혔다.

    이번에 확보한 원료는 5월 중순부터 차례로 인도받을 예정이다. 한화토탈에너지스는 당초 5월 한 달동안 PX 생산을 줄인 뒤 6월부터 회복한다는 계획이었으나 이번에 추가 확보한 원료를 통해 5월 중순부터 PX 생산량이 다시 증가할 것으로 예상하고 있다.

    한화토탈에너지스는 6월부터는 원료 확보에 어려움이 없다는 입장이다. 한화토탈에너지스 관계자는 “5월 가동률 조정은 일부 계약된 원료가 현지 기상 악화에 따른 선적 지연으로 발생한 일시적인 현상”이며 “추가 확보한 원료로 5월 가동률 감소를 최소화하고 기존 계약 원료를 차질없이 도입해 5월말부터는 현재 수준의 공급이 가능해진다”고 밝혔다.

    특히 이번에 추가로 구매한 원료는 NCC 가동률 증가에도 도움이 될 것으로 기대된다. 중질 나프타를 분해하는 한화토탈에너지스 방향족 공장은 PX와 함께 NCC 공장의 원료인 경질 나프타도 생산하고 있다. 이번에 추가 확보한 원료로 경질 나프타 생산량 또한 증가하며 이를 NCC 공장에 투입함으로써 가동률을 당초 계획보다 높여 PE, PP 등 석유화학제품의 국내 공급량을 확대한다는 계획이다.

    한화토탈에너지스 관계자는 "앞으로 정부와 긴밀히 소통하며 의료보건용·농업용·산업용 소재와 국민 생활 필수 제품의 국내 공급 확대에 최선을 다하겠다"고 밝혔다.

    ■ 용어 설명

    PX(Para-Xylene) = 중질 나프타를 화학적으로 재구성해 생산하는 방향족 화합물로 주로 합성섬유 폴리에스터나 페트병 등 원료인 고순도 테레프탈산 TPA를 만드는데 사용된다.

    나프타(Naphtha) = 원유를 증류할 때 가솔린과 등유 사이에서 추출되는 혼합물로 석유화학 산업의 가장 기초적인 원료다.

    중질 나프타(Heavy Naphtha) = 끓는점이 높아 주로 PX(파라자일렌) 같은 방향족 제품을 만드는데 사용한다.

    경질 나프타(Light Naphtha) = 끓는점이 낮아 주로 NCC에 투입돼 에틸렌, 프로필렌 등을 만드는데 사용된다.

    NCC(Naphtha Cracking Center) = 나프타 분해 시설로 나프타를 고온에서 분해해 석유화학의 기초 유분인 에틸렌, 프로필렌, 부타디엔 등을 생산하는 설비다. '석유화학의 쌀'을 만들어내는 핵심 공정

    PE(Polyethylene) = 폴리에틸렌으로 NCC에서 생산된 에틸렌을 중합해 만든 플라스틱 소재. 인체에 무해해 비닐, 밀폐용기, 장난감, 파이프 등 우리 생활에서 가장 흔히 볼 수 있는 범용 플라스틱이다.

    PP(Polypropylene) = 폴리프로필렌으로 NCC에서 생산된 프로필렌을 중합해 만든 소재다. 열에 강하고 내구성이 뛰어나 마스크 필터인 부직포, 자동차 부품, 배터리 분리막 등에 폭넓게 사용된다.

    방향족 공장(Aromatic Plant) = 석유화학에서 '사슬형 화합물' 올레핀과 함께 두 축 중 하나인 '고리형 화합물'을 만드는 시설로 방향족 Aromatic은 분자 구조에 '벤젠 고리'를 포함하고 있으며 특유의 향기가 나는 물질이다.

    CFU(Condensate Fractionation Unit) = 나프타, 휘발유, 경유, 항공유 등 원료 및 에너지 제품을 생산하는 석유화학 정제 설비

    출처 : 투데이에너지(https://www.todayenergy.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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