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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사설] 철저한 인사검증으로 에너지위기 극복하자

    송고일 : 2026-04-24

    [에너지신문] 한차례 사장 공모에 실패한 후 1월 이후 멈췄던 한국가스공사의 사장 재공모가 17일부터 재개되고, 약 2년간 공백을 깨고 두차례의 공모 끝에 23일 임종석 한국가스기술공사 제14대 사장이 취임했다.

    국내 가스산업 이끄는 중심에 있는 3개 공기업(한국가스공사, 한국가스기술공사, 한국가스안전공사) 중 2개의 공기업이 사장 선임을 둘러싸고 재공모를 하는 등 우여곡절을 겪었다.

    한국가스공사 사장 초빙 공고는 지난 11월에 이어 이번이 두번째다. 지난해 12월 8일 임기가 끝난 최연혜 사장의 후임 찾기 위해 사장 공모절차를 진행했지만 최종 5명을 선정하고도 결국 후보자 모두 부적합하다며 재공모가 결정됐다.

    앞서 한국가스공사 노조가 후보자들에 대해 정부에 미흡한 인사검증 등을 제기하며 재공모를 주장한 것도 큰 영향을 끼쳤다.

    가스기술공사는 2024년 5월 사장 임기 열흘을 앞두고 전임 사장이 해임됨에 따라 2024년 8월 사장 공모 절차를 밟아 2025년 2월 이사회와 주주총회를 통해 사장 후보자를 의결했지만 산업부 장관 제청과 대통령 임명을 앞두고 선임 절차가 중단된 바 있다.

    당시 제21대 대통령선거 이후 재공모로 선회했다. 이후 업무 공백을 막기 위해 사장 직무대행체제가 유지하며 올해 1월 5일 사장 재공모 절차를 통해 결국 이달 23일 임종석 사장이 취임했다.

    우리는 이번 중동 전쟁을 통해 에너지안보가 얼마나 중요한지 다시 깨닫고 있다. 특히 국내 에너지산업의 중추 역할을 하는 가스산업의 중요성과 3개 공기업 수장의 역할을 부인할 수 없다.

    정부가 전문성, 공공성, 도덕성을 중심으로 철저한 인사 검증을 거친다면 불필요한 논란과 재공모 절차를 반복하지 않아도 된다.

    현재 진행 중인 한국가스공사 사장 재공모 절차에서는 철저한 인사검증을 통해 당면한 에너지위기를 슬기롭게 극복할 수 있는 인물을 선임하길 원한다.

    출처 : 에너지신문(https://www.energy-news.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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